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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원조콩국에서 맛있게 배를 채우고
배식힐 겸 대릉원 구경한번 해주고~
(십원빵 한입)
황리단길을 쭈욱 따라 내려와
(황남쫀듸기 두입)
경주원조콩국▼
https://sosoharoo.tistory.com/186
카페로 향했다😁
경주체육관 향미사
오픈 10:00 - 18:00
라스트오더 17:30
향미사 원두 목록이 입간판으로 되어있다.
가게가 엄청 크지도 엄청 작지도 않은
중간정도 크기의 카페
2인용 테이블이 주를 이루고
4인테이블도 조금 있긴 했다.
필터 드립백, 원두, 콜드브루 등
다양하게 커피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메뉴판이 각 테이블마다 준비되어있다.
우리는 4인테이블에 자리가 없어서 바bar 좌석에 앉았다.
4명이 쭈르륵 앉아서 얘기하기엔 살짝 불편했지만
필터 내리는 과정을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럭키비키🍀🍀🍀
드립 커피 4잔과
홈메이드 티라미수 1
시트에 커피향 가득~ 진한 크림치즈까지
맛없없🍰🍰
내가 고른 원두는 벤치 마지 게샤 워시드 에티오피아로
베르가뭇, 레몬캔디, 로즈마리, 천도복숭아의 향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되어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그 맛들을 살짝씩 느낄 수 있었다!
각 원두마다 설명카드를 함께줘서 커피를 더 즐길 수 있었다.
향미사는 벌써 2, 3번째 방문인데
커알못이지만 커피맛이 좋아서 방문할 때마다
만족하고 돌아가는 곳이다.
더운 여름 아이스 드립커피 한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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