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여행 6

캐나다여행 // 록키완주 2박3일 <3일차> || 페트리샤 호수, 피라미드 호수, 멀린캐년, 아사바스카 폭포, 에메랄드 호수

힌튼에서 캘거리까지 약 500 km 를 달려야해서 이날도 아침 일찍 출발했다. 분명...... 친구와 대자연 힐링여행을 테마로 했는데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나는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1, 2일차에도 느꼈지만 정말 록키산맥과 침엽수들, 호수가 이루는 대자연을 몇시간동안이나 편하게 볼 수 있어서 바쁘게 지냈던 현생을 보상받는 기분이었다. 악마의 계곡으로 불리는 멀린캐년이 3일차 첫 관광지였다. 각 다리 포인트마다 깊이를 나타내는 표지판이 있었고, 사진으로는 다 담기지 않는 엄청난 높이에 다리를 건너기가 무서울 정도였다. 협곡을 둘러보는 거라 하이킹으로도 꽤나 많이 오는 것 같았다. 바람이 거의 안불고 맑은 날에는 피라미드 호수, 페트리샤 호수에 록키산맥과 하늘이 아주 아름답게 반사돼서 절경을 볼 수..

소의 여행 2023.08.13

캐나다여행 // 록키완주 2박3일 <2일차> || 까마귀발빙하, 보우호수, 재스퍼국립공원, 콜롬비아아이스필드, 설상차, Hinton Lodge

2일차 캐나다에서 맞는 2번째 아침! 이 날은 캐나다의 국민커피인 팀홀튼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팀홀튼에서는 아침으로 베이컨에그머핀을 먹었는데 슴슴하니 맛있었다. 2일차의 일정은 빠듯했다. 밴프 국립공원에서 재스퍼 국립공원까지 약 300km였고, 중간중간 관광할 곳도 있기 때문에 부지런히 움직였다. 캐나다에서 밴프-재스퍼 국립공원을 잇는 93번 국도를 따라 이동했다. 2일차는 아쉽게도 날이 살짝 흐렸지만 일정을 거의 다 마칠 즈음 비가 와서 그래도 다행이라는 생각이었다. 흘러내린 빙하의 형상이 마치 까마귀 발가락 같아서 붙여진 이름인데 기후이상으로 까마귀 끝발가락이 점점 녹는 중이라고 하셨다. 더 이상은 녹지않기를 바라며..... 보우호수에서 캐나다 국기와 함께!! 그냥 호수만 찍으면 여기가 캐나다인지 한..

소의 여행 2023.08.12

캐나다여행 // 록키완주 2박3일 <1일차>-3 || 밴프 숙소 Caribou Lodge, 척스 스테이크 하우스, 카우 아이스크림, 기념품샵

1일차-3 하루의 일정이 다 끝나고 약 5시쯤 밴프 다운타운의 Caribou Lodge에 체크인 할 수 있었다.(모든 체크인을 가이드님께서 해주셔서 차에서 기다리기만 하면 됐다👍🏻) 조금은 오래돼 보였지만, 내부는 깔끔하게 정돈되어있었고 우드톤의 인테리어로 아늑한 느낌을 받았다. 프로블로거가 되려면 아직 한참 멀었나보다.....😅 들어가자마자 짐부터 풀고 쉬다가 생각나서 찍은 호텔 내부 바닥은 카펫재질이라서 한국인에겐 불편했다. 어떻게 신발을 신고 집안을 돌아다니는지😭😭 무조건 슬리퍼는 필수로 챙기길....! 그래도 땅이 넓어서 그런지 방도 매우 넓었고, 침대도 트윈베드라서 친구와 편하게 따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어메니티, 수건, 드라이, 휴지도 넉넉하게 준비돼있는 건식 화장실이었다. 잠시 재정비..

소의 여행 2023.08.11

캐나다여행 // 록키완주 2박3일 <1일차>-2 || 존스톤 캐년, bow falls, 밴프 다운타운

투어 1일차-2 멋진 레이크루이스를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는 Johnston canyon🇨🇦 가이드님께서 설명과 함께 포토스팟을 알려주셨다. Lower falls의 떨어지는 물줄기를 작은 동굴을 통해 찍는 포토스팟이 유명하다해서 사진을 찍으려 줄을 섰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굳이😂 안찍어도 괜찮아서 빠른 포기를 하고 돌아왔다. 그냥 밴프 가는 길인데도 엄청난 대자연을 계속 느낄 수 있었다. 유명한 밴프 초입의 포토스팟! 가이드님께서 사진 찍을건지 물어보셨는데 우리는 쿨하게 패스~ 본 것으로 만족🌝 Banff National Park 표지판(?)이 있는 곳은 이 곳이 유일하다길래 사진 한번 찍고 bow fall을 찬찬히 걸으면서 둘러봤다. 밴프에서 가장 오래된 밴프 스프링스 호텔 주변까지~ 7월인데 하나도 ..

소의 여행 2023.08.09

캐나다여행 // 투어클릭 [캘거리 in & out] 알찬 록키완주 2박3일 숙박포함 밴프/자스퍼 <1일차>-1

캐나다 여행의 메인인 로키투어! 차를 렌트해서 자유여행으로 다닐까 하다가 초행길이고 알아볼 것, 준비할 것도 너무 많을 것 같아서 투어를 찾아봤다. 마이리얼트립에 다양한 여행사들이 있어서 일정을 비교해보고, 우리가 원하는 시간에 예약이 가능한 곳을 찾아 예약했다. 바로 투어클릭!! 원래는 3박4일 투어로 조금 여유있게 보고싶었는데 예약이 2박3일 밖에 되지않아 “[캘거리 in & out] 알찬 록키완주 2박3일 숙박포함 밴프/자스퍼“를 예약했다. 친구와 나, 두명이서 여행하는거라 다른 팀과 조인해도 괜찮았는데, 우리가 정한 일정에는 다른 팀이 없어서 추가금액(=밴프추가 숙박비(성수기 기준)+ 추가비용)을 더 지불하고 프라이빗 투어를 하게 되었다. 투어클릭은 서울에 예약담당이 있고, 가이드님은 현지분이라 ..

소의 여행 2023.08.06

캐나다여행 // 에어캐나다 항공 인천-밴쿠버-캘거리 후기

코로나 이후 첫 해외여행을 어디로가지 하다가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대자연이 너무 아름다워 결정한 캐나다행! 7월 중순이 시기가 제일 맞아서 부랴부랴 6월초에 비행기를 예약했다. 대한항공이었으면 좋았겠지만 가격이 착하지 못해 에어캐나다로 결정! 록키투어가 메인이었기 때문에 캘거리 in - 밴쿠버 out 행으로 정했다. 왕복 비행기 금액은 2,247,400원 이었고, 비행 상세일정은 다음과 같았다. 유럽행 비행보다는 시간이 덜 걸린 것 같긴 했지만.... 그래도 길긴 길었다. 부산에 살고 있어서 김해공항에서 내항기를 타고 인천까지 갔으면 좋았겠지만,,,,, 그럴려면 비행기 예약을 다시해야하는 상황이어서 기차 : 부산역 - 광명역 버스 : 광명역 -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를 타고 인천..

소의 여행 202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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