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여행

베트남 하노이 여행 // 베트남 항공 VN427,VN426 후기

소님 2024. 5. 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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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끝나고 5년만에 가족여행을 갔다왔다!!
어디가 좋을까 하다가 정한 하노이~

원래는 나트랑을 가려고 했었는데

비행기 일정이 잘 안맞고 해서

관광 + 휴양의 목적으로 하노이로 향했다!

 

김해 공항 역을 나서면 보이는,

언제나 설레는

국내선, 국제선 푯말

둑흔둑흔

 

국제선청사로 향해서

체크인, 보안심사, 출국장, 탑승 게이트를 거쳐!!

 

VN427 부산 → 하노이(4Hrs)

로 향하는 비행기 탑승 완료

(사진 찍기 귀찮아서 생략된 것이 절대 아니다...!)

 

좌석으로 가면 4시간의 비행을 도와줄

담요, 쿠션, 헤드셋이 준비되어있다.

헤드셋보다는 이어폰이 편해

개인이어폰을 써야지 했는데

단자가 맞지 않아

비행기에서 제공되는 헤드셋을 착용했다.

이륙후였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1회용 위생커버를 주셔서 그것을 끼우고 사용했다.

 

 

좌석 배열은 3-3-3 배열이다.

 

베트남 국적기라 그런지 좌석간의 간격도

괜찮았고, 좌석 쿠션도 괜찮아서

 비행이 힘들지 않았다.

 

지연없이 11시 정시 출발~!

 

 

이륙후 약 30분만에 간식을 줬다.

와사비맛 스낵류~!

아침부터 맥주를 마실까 하다가

오렌지 쥬스를 택했다:)

 

생각보다 영화 종류도 많았고,

4시간이라서 영화 1, 2편 보면 

비행이 금방 끝나있었다.

 

아쉬운 점은 한글자막이 없다는 점😥

 

 

과자를 다 먹고 30분? 정도 지나면

기내식이 나온다.

 

두가지 중에 선택하는 것이었는데,

치킨 vs 소고기 였는지, 치킨 vs 대구 였는지...

분명 둘중에 하나다 ^^;

 

치킨을 픽!

 

향신료맛이 나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맛있는 간장찜닭? 같은 느낌이어서

하나도 안남기고 야무지게 잘 먹었다.

노란색 네모는 뭐지 했는데

망고시트케이크로 디저트로 잘 어울렸다.

 

가다가 살짝의 난기류를 만나서

비행기가 떨렸지만 그래도

안전하게 하노이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어서 바로 VN426 하노이 → 부산(4Hrs)

새벽 1시 5분 비행기라서

안전하게 2,3시간전에 도착했다.

밤비행기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어서

체크인, 보안검색, 출국 등이 지체없이 이뤄졌다.

 

시간이 많이 남아 공항 구경을 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커서 다 돌아보는데 한 2,30분 정도 걸렸다.

 

동쑤언시장을 가긴 했지만 구매하지 못한

TOP 젤리를 공항에서 구매했다!

 

근데... 가격이 2,3배 차이가 나서 맛만 보려고

1봉지 구매

 

체크인 카운터 쪽의 탑젤리는 4.5$였고,

탑승구 쪽의 탑젤리는 4$여서 한번 사보지! 하고 구매했는데

다른 탑승구쪽의 탑젤리는 3.5$였다고....

공항에서 사게된다면 발품팔는 것도 추천합니다😅

 

 

밤비행기라서 처음 좌석에는 쿠션과 담요만 있었고,

헤드폰은 필요한 사람에게만 배부한다.

 

밤비행기라 기내식이 착륙할 때쯤 나오려나 했는데

이륙하고 1시간 후에 바로 나와서

새벽식사를 하고 바로 기절.....

선택한건 김치볶음밥!

 

 

베트남 항공은 처음 탑승했는데

지연은 거의 없었고,

국적기라 그런지 좌석간의 간격도 넓어 편했다.

또한 승무원들도 엄청 친절했고,

기내식도 생각보다 괜찮아서

베트남항공을 다음에도 사용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