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노모리를 타려면 도시락 필수라는 얘기를 듣고 향한 에키벤또? 에끼벤또?!
기차 탑승 30분 전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무엇을 고를지 너무 힘들었다🥹
사진에 잘나오는 이쁜 도시락을 픽했다🍱
발권기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곳에 중앙 개찰구가 있었고, 개찰구에 티켓 두장을 겹쳐 넣으면 지나갈 수 있다!
시간 맞춰 도착한 유후인노모리~!
다들 사진 찍기 바빴다 :)
티켓은 하차 후 유후인 역에서 수거해 가기 때문에 내릴때까지 안전하게 가지고 있기!!
유후인 노모리의 명당좌석은 유후인 행은 1호차 1열 C,D 가 제일 인기좌석이다.
예약은 한달전 10시에 오픈이라 (친구가)도전!! 해봤으나.... 1호차 6열도 매우 만족했다!
유후인 노모리 열차 내에도 매점이 있긴 하지만 가격도 비싸고, 종류도 제한적이라서 편의점에서 음료나 간식을 사서 타는 것을 추천~!
열차간 통로를 따라 이동하면!
매점! 도착~!
매점에서는 열차 승무원 복장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었다.
크으으으으
맥주랑 도시락 그리고 기차
완벽한 조합이었다.
하카타역에서 유후인 가는 길🛤️
청명하고 여름냄새 솔솔나는 아름다운 길이었다.
관광열차다 보니 관광포인트마다 직원분께서 알려주시고, 직원분들도 다 친절해서 다음에 온다면 또 타고싶은 열차였다.
드디어! 유후인 도착~!
유후인 역에서 숙소까지 도보로 6분이라서 빠르게 도착할 수 있었다 :)
숙소 오카에리 후기는 조만간 업로드 하는걸로😅
숙소에서 짐 정리 및 휴식을 한 후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유후인에 유명한 덮밥이 있다해서 찾아간 유후마부시 신!!
본점은 킨린호수 근처에 있는데, 숙소에서 본점까지는 거리가 있어서 유후인역의 직영점으로 찾아갔다.
처음에 일층인 줄 알았다가 다른가게 들어갈뻔 했다.
유후마부시 신 2호점은 2층이니 조심하세요~!!
오후 6시 30분쯤 도착해서 20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갔다.
좌석은 적당한 연식의 일본 밥집 느낌이었다.
메뉴를 어떻게 주문하지 하다가 친구랑 장어덮밥하나 소고기 덮밥 하나 시켜서 나눠먹었다.
깔끔하게 준비된 젓가락, 물, 물티슈
에피타이져? 반찬? 으로 모듬이 나왔다.
어묵도 있고, 계란말이, 감자 등 아는 것도 있었지만 처음 먹어보는 반찬들도 있었다.
식감도 새로웠고 맛도 새로웠던 것 같다 :)
덮밥에 같이 먹을 소스가 6가지나 됐다.
한자를 몰라서..... 기미상궁마냥 그냥 먹어보다가 맛있는 것으로 계속 먹었다 ^^;
크으으으으 비주얼bb
커다란 항아리 같은 밥솥에 장어와 소고기가 한가득
행복 그잡채였다!!
아무래도 한국인이 많이 오다 보니 한국어 설명이 되어 있어서 편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덮밥에 같이 먹을 수 있는 야채 나물도 나오고 장국도 나왔는데, 다들 간도 적당하고 덮밥과 어울리는 맛이었다.
맛있게 먹는 방법 대로
처음엔 그릇 째 밥주걱으로 비벼서 한 입
다음엔 장아찌 또는 양념을 찍어서 두 입
마지막으로 준비된 육수에 말아서 세 입!
하다보니 어느 순간 다 먹어버렸다....!
먹느라 정신없어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지만
이번에도 간이 세려나 걱정했는데, 하나도 짜지 않았고 오히려 양념이나 장아찌를 올려먹어야 간이 맞았다.
친구는 고추장(?)같은 양념이 제일 맛있었다고 했고, 나는 다 내입맛에 맞아서 골고루 먹었다🐷
장어도 부드럽고 맛있긴 했지만 소고기가 훨씬 내 스타일이었다.
혼자서 먹는다면 둘 중에 소고기를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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