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단길의 신상맛집!
함바그 정식을 판매하는
우마이미세를 방문했다.
우마이미세
오픈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라스트오더 20:30
브레이크타임이 오후 3시 반이라
한 2시 40분쯤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도착했는데.......
재료소진으로 점심영업 조기마감....
조만간 핫플이 될 것같아
지금 아니면 못먹을 것 같기 때문에
저녁 오픈이 오후 5시라서
2시간 반정도 해리단길에서
군것질을 하면서 기다렸다.
새로 생긴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내부가 깔끔했고,
모든 테이블은 바bar 형식이었다.
거의 오픈형 주방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테이블 안에서 모든 고기를 굽고,
밥솥 또한 좌석에서 볼 수 있어
고기가 나오기까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각 테이블마다 서랍이 있었는데,
수저와 휴지, 물티슈가 센스있게 비치되어 있다.
매장 모서리에 외투나 짐을 둘 수 있는
옷장이 준비되어 있었고,
그 옆에는 셀프로 가져갈 수 있는
날달걀들이 있었다.
메뉴는 함바그정식 1인분 단일메뉴!
일본 전통 함바그 제조 레시피로
당일 손질한 쇠고기만을 사용하며
대나무숯으로 항상 신선하게 제공한다.
함바그는 총 3번 제공되며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먹는 속도에 맞추어 제공해주신다!
밥, 장국, 날계란은 무한리필~!
함바그와 같이 먹을 수 있는 소스도
무려 6가지나 되었다.
로즈마리 허브솔트, 와사비, 말돈솔트
땡초 간장 소스, 사치미, 허니글레이즈 소스
또 다른 칸은 쯔유소스와 무생채가 준비되어 있었다.
상차림이 준비되기 전까지
6가지 소스와 무생채를 덜어보았다.
고기를 기다리는 경건한 자세☆★
드디어 나온 첫 함바그!
중앙 화로에서 개인별로 있는
1인용 그릴로 옮겨주신다.
그릴 밑에는 따로 불은 없고,
기름을 빠지게 하는 용도같았다.
야무지게 계란 노른자 하나 올려서
한컷~!
계란노른자를 톡 터뜨려 쯔유와 비벼주었다!
(사진은 먹느라 바빠 안찍음^^;;)
첫 입은 basic is best로써
소금에 찍어서 한입 베어무니
대나무 향으로 코팅되어있고,
육즙 한가득 담은 소고기가
금방 입안에서 사라졌다....!
그 후로는 6가지 소스를 돌아가며
맛보았다.
소금만 찍어서 고기 본연의 맛만
느껴도 맛있었으며,
나는 소스파라 와사비와 허니 글레이즈 소스가
내 입맛에 맞았다.
먹다가 문득 사람이 많으면
누가 몇번째 고기인지 어떻게 알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2,3번째 고기를 갖다주실 때 마다
그릴 옆의 영수증에 나무토막을 돌리면서
횟수를 체크하셨다!
새로생겨서 가게 내부도 깔끔하고,
센스있게 준비되어있는 곳이라 좋았다.
대나무 불향 한가득 다양한 소스와 함께 먹을 수 있는
함바그 맛집 우마이미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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