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양산을 갔다왔다.
친구의 추천으로 방문한 고품!

고품
화-금 15:00 - 23:00
토-일 12:00 - 23:00
매주 월요일 휴무



고깃집이지만 흰색인테리어로
약간 카페 느낌도 나고,
내부도 고깃집 특유의 북적북적한 느낌이 나지 않아
깔끔한 인상을 받았다.
주말 오후 6시쯤 방문했었는데
빈테이블이 좀 있다?? 라고 생각하고
착석해서 고기를 기다리는 와중에
가게의 모든테이블이 가득 찼다!!

센스있게 아기의자와 사물함,
섬유탈취제까지 준비되어 있다.


돼지 양념 석갈비 1인분 250g 13,000원
돼지 생 석갈비 1인분 200g 13,000원
고기는 갈비 메뉴 딱 두가지이다.
양념2인분 생2인분으로 주문했다.


그리고 다른 고깃집과 달리
내장된 인덕션? 테이블이었다!
명이나물, 갓김치, 백김치, 고추절임, 양파 등
고기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반찬이 깔끔하게 나왔고,

소스도 쌈장뿐 아니라 와사비, 소금, 간장
그리고 갈릭소스까지 다양해서 좋았다.

기본찬에 뚝배기 미역국까지....!!!
개운하게 입가심으로 할 수 있는 미역국이었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갈비4인분🐷
숯불에 완벌되어져서 나오기 때문에
시간은 좀 걸리지만 그래도 직접 안 구워도 되고,
전문가가 더욱 맛있게 구워줘서 훨씬 좋았다.
내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기만 하면
준비 완료👍🏻👍🏻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내가 원하는 소스를 찍어먹으면....!
숯불 향 가득 부드러운 갈빗살에 육즙이 한가득
고기와 숯불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생갈비와
달달한 양념갈비의 조화는👏🏻👏🏻👏🏻
점심을 늦게 먹어 그렇게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공복상태마냥 야무지게 먹었다🐷
테이블에 내장되어있는 인덕션과
고기 밑에 있는 양파들 덕분에
고기가 타지않으면서 계속 따뜻하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고깃집 된찌는 사랑입니다🫶🏻
고기가 아닌 꽃게가 들어가 있어서
국물이 깊은맛이 있으면서
갈비로 달달해진 입을
한국인의 맛으로 마무리 할 수 있는 된장 찌개였다.
배불리 먹고 가격까지 착한 고품 갈비집
구워져 나와 먹기도 편하고,
옷에 냄새도 덜 배어서 더더욱 좋았다.
사장님,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앞으로 두번 세번 또간집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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