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들의 광안리투어 2탄!
광안리의 끝에 위치하는 끄티집!
🐮의 광안리 투어 1탄이 어딘지 궁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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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 [분류 전체보기] - 광안리맛집 // 부산댁
끄티집
월-목 17:30 - 02:30
금-일 17:00 - 03:00
연중무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핫한 광안리는 식지 않았다.
원래 가려던 이자카야도 웨이팅이
30팀인 것을 확인하고
바로 포기,,,,
배도 식힐 겸 걷다가 도착한 끄티집!
앞에 4팀이 웨이팅중이긴 했지만
타이밍이 좋아 약 15분정도? 기다린 후
빠르게 입장할 수 있었다.
사장님이 직접 안내해주시는데
엄청 친절하셨다!
끄티집은 나무 인테리어로 되어 있고,
자개 장식등 레트로 느낌이 물씬 풍겼다.
신발벗고 올라가는 좌식테이블과
의자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었고,
테이블 대부분이 원형 테이블이었다.
조명이 살짝 어두워
각 테이블마다 테이블 조명이 있었는데
더욱 무드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 메인메뉴 -
밀푀유 나베 28.0
소고기 말이찜 27.0
한국식 스키야키 26.0
부산식 스지 어묵탕 25.0
닭갈비(2인분부터 주문가능) 12.0
두루치기 26.0
구미식 선산 곱창전골 26.0
서울식 소불고기 전골 26.0
- 사이드 메뉴-
해물듬뿍 부추전 11.0
해파게티 11.0
야끼해물볶음밥 11.0
땡초해물라면 7.0
우리는 배가 약간 찬 상태여서
best 메뉴인 밀푀유나베와 해파게티를 주문했다.
친구들이 주문한 하이볼!
산토리였는지 짐빔이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진하고 괜찮았던 것 같다.
하지만 나베엔 소주지!
다른 친구와 소주로 계속 마셨다:)
겹겹이 쌓여있는 밀푀유 나베
한중간에 꽂혀있는 팽이버섯!!
냄비 한가득 가득 차있어서 더더 좋았다
숙주나 다른 재료는 밀푀유 아래 있다!!
부르스타 위에 냄비를 올리고
위에 준비된 버섯은 친절히 잘라주신다:)
충분히 재료가 끓고
준비된 와사비간장에 찍어먹으면~
부드러운 고기와 잘익은 배추, 깻잎의
조화는 말모말모
육수도 깔끔해서
비오는날 소주안주로 제격이었다.
해(물이 들어간 짜)파게티!!
저번에 왔을 때 친구 추천으로 먹었었는데
이번에도 또 주문했다!
짜파게티는 맛없없!
해물까지 들어가 있어서 더욱 잘 어울렸다.
혼자 한판 다 먹을 수 있을 정도~?
밀푀유 나베를 먹다가
면사리를 뺄 수 없어서 주문한
쌀국수 추가!!
2천원인데도 양이 꽤나 많았던 것 같다.
밀푀유 나베 한쪽 냄비에 붓고
팔팔 끓여서 푹 익혀 먹으니
또 쌀국수 먹는 것 같고
너무 맛있었다
탄수화물은 늘 옳다 :)
나무, 자개 인테리어도 독특하고
꼭 할머니집에 온 느낌의 끄티집!
두번째 방문임에도 만족하면서 나왔다.
웨이팅만 없다면 정말 자주가고싶은 술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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