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해서
어른이인 우리에게 광안리 투어를 선물했다!!
원래는 초필살을 가려했으나...
웨이팅만 걸어놓고 배를 채우고 놀면서
기다려보기로 했다.
비도 오고 그래서~
고기앞으로!!
부산댁을 찾았다.
부산댁
오픈 11:00 - 24:00
브레이크타임 15:00 - 16:00
보통 고깃집과 다르게
어떤 빌딩의 2층에 위치해 있었다.
마린빌딩 입구의 계단을
올라가 오른쪽으로 꺾으면
부산댁의 입구가 보인다!
생각보다 넓어서 쾌적해 보였고,
원형 테이블이라 더 넓은 느낌을 받았다.
고기를 바로 고워주는 불판까지!!
사진으론 잘 안보이지만
고기가 저장된 모습이 잘 보였다🐷
인분이 아닌 한판으로 판매하고 있었고
소자 - 삼겹살 목살 550g
대자 - 삼겹살 목살 항정살 900g
첫주문은 한판 주문부터 가능하고
추가로 반판부터 가능했다.
원형 테이블 한가득 기본찬이 준비되고,
고기를 기다리기까지 입가심으로 먹을 수 있게
양배추찜도 나왔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된장찌개!!
계란찜이 기본으로 나오는 건 봤어도
된장찌개가 기본찬으로 나오는 건 너무 좋았다!!
기본에 충실한 된찌!
파절이도 새콤달달하니 고기랑 같이 먹기 딱!이었다.
한쪽으로 고기를 몰아서 플레이팅 해주는데
그 이유는 바로바로!
백김치를 올리기 위한 공간!!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모듬한판!!! 완성!
부산댁의 장점은 주방에서 다 구워져나오고
잘라져 나와서 조금만 기다리면
맛있게 구워진 고기를
바로 먹을 수 있다!!
육즙 한가득 부드러운 고기!!
그런데 사실 한판치고 작다? 라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이것은 반판(2/3판정도?)이었다!
첫번째 판을 다 먹어갈 때쯔음
직원분께서 오셔서 나머지 반판을 채워주신다😍
이번 판엔 항정살까지!!
내가 직접 구워먹으면 고기의 흐름이 끊길 때가 있는데
그런 흐름이 전혀 안끊겨서
더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이 때 쯤 주문한 부산밀면!
부산에 왔으면 냉면 아닌 밀면이쥐~!
살얼음 육수로
면도 잘 삶겨서 고깃집 밀면이지만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다.
밀면에 고기 한점 싸먹으면
을매나 맛있게요~?🐷
된장라면까지 먹을까...!했지만
2차를 가기위해 간신히 참고
딱 적당히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
광안리 부산댁은 벌써 2번째 방문인데
가게도 넓어서 쾌적하고
고기도 구워나오기 때문에
너무 편하고 맛있게
만족하면서 나오는 고깃집 같다!!
광안리 부산댁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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