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하루

광안리 맛집 // 융캉찌에

소님 2023. 6. 3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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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로바로 대만을 갔다왔다 :)
광안리에 대만이 있더라구요~?
 


융캉찌에

 
오픈 11:00 - 21:30
라스트오더 21:00
 


광안리와 민락 그 사이 어딘가쯤......
대만 현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융캉찌에 였다.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대만의 향기
(대만 한번도 안가봄;;)
 
 

대만 영화에서 보던 내부였다.
약간은 오래된 듯한 느낌의 벽에
식물들과 한자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진짜 외국느낌이었다.
 
 


우육탕면 10,500원
탄탄면 9,500원
마라곱창탕면 11,500원
 
가지튀김 6,500원
오이무침 4,000원
레몬치킨 8,000원
굴전 5,000원
 
 
대표메뉴인
우육탕면과 탄탄면을 주문했다.
 


휴지갑 옆에 우육탕면과 탄탄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게시되어있다~!


입구쪽에 준비된 쏸차이와 물!
나갈때 봐서 먹어보진 못했다🥲


빠르게 나온 탄탄면!
내가 여태 먹어본 탄탄면들과는 사뭇 달랐다.

엄청 찐한 땅콩 베이스에 살짝의 마라향까지!
거기에 고기도 다져서 들어가 있어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면도 도삭면? 같은 색다른 면이라
되게 신기하면서 맛있는 맛이었다.

면의 식감도 좋았고,
진한 국물과 같이 먹으니
금방 다 먹었다.
 
먹는 도중에 식초를 살짝 뿌려먹었는데
식초가 마라향을 살짝 잡아주어
또 조금 다른 맛있는 맛!!

 다먹고 밥한공기를 서비스로 제공해주는데
그거까지 비벼먹으니 엄청 배가 불렀다.



친구가 주문란 우육탕면
사실 나는 우육탕면이 더 내 스타일이었다.

따뜻한 국물에 부드러운 고기,
내가 좋아하능 숙주, 청경채까지!!
맛없없!
비오는날 먹으면 노곤했던 몸이 따뜻해질 것만 같은🫠

메인메뉴 말고도 사이드 메뉴가 다양하던데
다음에는 오이무침도 주문해봐야겠다🥒




광안리 끝에서
대만 현지를 느끼고 싶다면

융캉찌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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