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이나 지금이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청도치킨!
청도치킨
오픈 16:30 ~ 02:00A.M.
사실 10년전에 처음 알았는데 가게 입구를 보니 31년 된 오래된 치킨집이었다.
오픈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방문해서인지 손님이 한, 두테이블 차있었지만 다 먹고 나올때 보니 테이블이 거의 차있었다.
옛날 치킨집이지만 다양한 양념의 치킨들이 있었다.
그리고 벽 한쪽 면에는 1500원에 셀프로 라면을 끓여먹을 수 있는 라면셀프바도 준비되어 있었다.
좀 더 추운 겨울 날 방문하면 국물안주로 딱일 것 같았다.
어떤 양념을 먹지 하다가 기본 양념과 마늘치킨 반반, 후라이드 소 한마리를 주문했다.
양배추 샐러드와 무만 생각했는데, 같이 나온 닭똥집튀김!!!
미리 튀겨둔 튀김이라 따뜻하진 않았지만 쫄깃하고, 치킨을 기다리는 동안 가볍게 먹기 좋은 튀김이었다. 맥주랑 먹었으면 분명 추가주문할 닭똥집 튀김이었다.
드디어 나온 영롱한 통닭❤️
주문이 들어오면 반죽하고, 바로 튀기는 집이라 주문 후 20~30분 정도 기다려야 했다.
요새는 프랜차이즈 치킨집을 자주 먹었는데, 청도치킨은 딱 옛날 통닭 느낌으로 튀겨져 나왔고, 양념 또한 그랬다.
그래서 더 맛있었다!
양념도 달달하면서 부드러운 살코기 한가득!
마늘치킨은 다른 치킨집과 어떻게 다를지 궁금했는데 마늘맛이 엄청 세지도 않고 덜 자극적이면서 단짠단짠으로 맛있었다.
후라이드 소 자 한마리였는데 양이 꽤나 많았다.
갓 튀겨져 나온 후라이드는 소금이 진리아닐까!
소금 살짝 찍어 먹으니 담백하면서 겉바속촉한 옛날 통닭을 느낄 수 있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다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역시 다 먹을 수 있었다😅
경성대부경대주변에서 프랜차이즈 치킨이 아닌 옛날 통닭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30년이 넘은 청도치킨!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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