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하루

경성대부경대맛집 // 웨이양

소님 2022. 9. 1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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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부경대 근처에서 저녁을 무얼 먹을까 고민하던 중 양꼬치가 땡겨 웨이양으로 향했다.

 

웨이양

 

매일 17:00 ~ 24:00

매주 월요일 휴무

 


웨이양은 통유리로 되어있어 가게 내부가 다 보였다. 매장이 무척 깔끔한 인상을 줬다.

 

가게 중간에 걸려있는 네온싸인~.~

 

 

우리는 양꼬치, 어향가지 세트에 양꼬치 8개를 추가하고, 미니마라탕, 고수무침을 주문했다!!

 

주문을 한 후 나온 기본 상차림!

땅콩, 짜사이, 양파절임이 나왔는데 이 모든게 맛있어서 고기가 나오기 전에 한번 더 리필했다.

 

그리고 나온 24개 양꼬치♡.♡

 

불이 들어오자 마자 꽉 채워 올리고 양꼬치가 익기만을 기다렸다.

 

다 익은 고기를 내가 원하는 향신료에 찍어먹으면!!! 그 날 하루의 피곤함이 싹 잊혀지는 맛 (;

양고기에 잡내가 나지않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양념양꼬치에 충분히 양념이 되어있어서 저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었다.

 

웨이양에서 특히 좋았던 점은 미니마라탕을 판매하는 것!

양꼬치에 기본 마라탕 또는 마라전골을 시키기엔 부담스러웠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적당한 사이즈의 마라탕을 시킬 수있다는 점이 매우 큰 장점같았다.

심지어 들어있을 것 다 들어있고 맛있어!!!

안시킬 수 없는 메뉴였다.

 

미니마라탕 받고 고수무침!!!

고수를 막 좋아하진 않지만 감칠맛 나는 양념에 무쳐진 고수를 먹으니 입맛을 잘 돋워주었다.

양꼬치랑도 조합이 굿!!

 

마지막으로 어향가지!!!!

통가지를 튀겨서 다진고기, 고추, 마늘 등 여러 재료들과 고추기름으로 만든 소스? 양념에 나오는데.....

이 메뉴가 나오자마자 공깃밥을 추가했다.

양념에 밥 비벼서 가지랑 같이 먹기를 꼭 추천한다!

 


식사를 하다보니 양다리구이를 시킨 테이블이 있어서 보는데 너무 맛있어 보였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양다리구이를 먹으러 방문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