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단길 맛집 // 나가하마만게츠

요즘들어 라멘집을 많이 간 것 같다. 라멘을 좋아하긴 하지만 한 달 내에 부산에서 유명한 라멘집 3군데를 간거면.... 그 만큼 다양한 라멘집이 많이 생긴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해리단길의 유명 맛집 나가하마만게츠!

일요일 저녁 7시 15분쯤에 도착했음에도 여전히 사람들이 많았다.

나가하마만게츠

 

주중 점심 11:00 ~ 15:30
브레이크타임 15:30 ~ 16:30
저녁 16:30 ~ 20: 30
라스트오더 20:00
주말 11:00 ~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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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하마만게츠의 웨이팅 적게 하는 꿀팁!!! 은 바로바로 무조건 테이블링 앱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테이블링을 하지 않고 그냥 간다면.... 심할 때는 2시간을 넘게 기다릴 수도 있다.......

매장 앞의 기계로 할 수 있는 테이블링 가이드!

 

나가하마만게츠 TABLING GUIDE

1. 테이블링 예약 가능한 시간은 10시 30분 부터 입니다.

2. 전화번호와 인원수를 기입하고 테이블링 등록을 합니다.

3. 대기번호가 카카오톡으로 전송되면, 편한 장소로 이동하셔서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4. "매장으로 입장해 주세요." 라는 알림톡을 받으시면 스텝에게 대기번호를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나는 테이블링 어플로 원격 줄서기를 하고 갔다.

 

테이블링 어플을 받고 본인 인증 후 테이블링 원격줄서기를 하면 왼쪽과 같은 화면이 뜬다.
오후 6시 22분에 23번째 였었는데 약 한시간 정도 후에 3번째가 됐었다.
다른 곳에 있다가 시간 맞춰 나가하마만게츠에 도착해서 패드 화면에 보이는 대기확정코드 테이블링 앱에 입력하면 줄서기가 확정된다.

대기 등록 확정이 되고 입구에서 기다리다 보면 카톡으로 테이블링 알림톡이 도착한다.
입장하면 직원이 한번 더 번호 확인 후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할 수 있다!!!!!!

주문을 완료하면 교환권이 나온다. 이 교환권을 잘 챙겨뒀다가 직원분이 교환권을 회수하러 올 때 드리면 된다! 나는 옛날에 왔을 때 내 입맛에 간이 셌던 것으로 기억나서 염도를 낮춰달라고 부탁했다.

모든 좌석은 바 형태로 되어 있었고 총 16좌석이었다. 좌석이 많지않아 웨이팅이 긴 느낌이 있다.

기본 반찬은 마늘, 갓김치, 고춧가루!

드디어 나온 나가하마라멘과 교자!!!!
기다리면서 첫방문이 언제였지 사진을 찾아보니.... 무려 4년 전이었다.
그 때와 또 어떻게 다른 느낌으로 맛있을지 기대하면서 첫 입을 먹었다.
국물이 적당히 기름지면서 개운하고, 면도 꼬들하면서 오늘은 간도 내 입맛에 딱 맞았다.
차슈도 찢어서 면과 함께 먹으면 jmtgr

맛있게 먹다가 친구와 갈색이 무엇인지 얘기했는데 친구는 고사리라고 했다. 그런데 아무리 먹어도 식감이 고사리가 아니라서 직원분께 여쭤보니 목이버섯이라고 말씀해주셨다. 어쩐지!! 식감이 고사리가 아니더라니!!!!
무튼 꼬득꼬득 씹히는 목이버섯의 식감도 라멘의 감칠맛을 더해주는 듯 하다.

맛있게 먹다보면 하얀 네모난 것을 주시는데 바로 나가하마만게츠에서 직접 만드는 크림치즈!!!
라멘을 다 먹고 산뜻하게 입가심하기 딱 좋다.
옆자리 손님이 직원분께 크림치즈가 너무 맛있다고 따로 돈내고 추가할 수 없냐고 물어봤는데, 직원분이 아주 흔쾌히 추가로 주시는 것을 봤었다.
크림치즈가 더 먹고 싶으면 한번 더 말씀 드리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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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하마만게츠
재방문의사 ★★★★☆

웨이팅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