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진 요즘, 몸보신 하러 전복죽을 먹으러 기장끝집을 찾았다.
기장끝집
오픈 10: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40 ~ 17:00
라스트오더 19:30
전용주차장 이용가능
마치 가정집을 개조해놓은 듯한 가게였다.
본관과 별관이 따로 있는 듯한 느낌으로 가게는 꽤나 넓었다.
주말에는 웨이팅을 하는지 웨이팅 노트가 따로 준비되어있었다.
블로거의 제일 기본인 메뉴판을...... 깜빡하고 찍지 않았다.....😱
그래도 기억을 되새겨보자면.....
- 전복죽 17,000원
- 특전복죽 25,000원
- 계절 요리 겨울: 전복미역국 17,000원
- 계절 요리 여름: 전복 물회 17,000원
- 전복 구이 35,000원
- 해산물 25,000원
- *전복죽 포장 2인분 20,000원
- *특전복죽 포장 2인분 30,000원
우리는 4명이서 전복죽 3인, 전복미역국1인 을 주문했다.
1인 1주문은 필수!
주문을 하자마자 주시는 매생이(?) 같은 반죽을 주신다.
좌석 바깥에 셀프로 조리할 수 있는 프라이팬이 준비되어 있다.
기름 한가득 해서 튀기듯이 부쳐준 전 완성🐷
전을 만들다 보면 테이블이 셋팅되어있다.
푸짐한 해산물 한상 가득❤️
싱싱한 해산물과 다양한 밑반찬, 미니 물회가 너무 맛있었다.
4명이라 해산물을 하나씩 사이좋게 맛볼 수 있었고, 다른 반찬들도 신나게 맛볼 수 있었다.
특히 김치3종(신김치, 무김치, 파김치)은 리필해 먹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다.
기장끝집은 특이하게 밥솥에 전복죽이 나온다.
......왜때문에 밥솥전체는 안찍었는지😭 블로거의 길은 멀고도 멀었다🥲
개인 앞접시에 두국자 가득 떠서 옮긴 전복죽❤️
다른 죽집의 전복죽과 달리 전복이 크게 썰려있어서 쫀득하고 고소한 전복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온 몸이 따뜻해지면서 보신을 제대로 하는 기분~🐷
그리고 나온 전복미역국
엄청 고소하고, 진한 국물에 통 전복이 들어가 있어서 가위로 잘라 먹으면 말이 필요없는 맛!!!
흰 쌀밥과 말아먹으니 전복죽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낮에 오면 넓은 기장 바다와 함께 맛있는 전복죽을 먹을 수 있는 행복을 누릴 수 있지않을까 싶다~!~!
여름에 전복물회를 먹으러 또 방문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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