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에 이어 2025년도
미쉐린 빕구르망에 선정된 안목!
미쉐린 빕구르망이란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하는 식당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훌륭한 맛을 두루 갖춘 곳에 부여하는 등급을 말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곧 미쉐린 2025도 붙겠지~?🥳
3월 초 주말 점심에 방문했다.
분명 친구랑 가기 전만 해도 캐치테이블 웨이팅이 4팀
뿐이었는데....!
어느순간 계속 늘어나서
다 먹고 나올때에는 가게 앞에서
웨이팅하는 손님이 많았다.
캐치테이블로 원거리웨이팅이 가능하니 꼭!
잡고 가세요!!
최근에 생겨서 그런지 내부는
나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안목이었다.
인테리어만 보면 국밥집 느낌은 적었지만
정갈한 한식집에서 따뜻한 밥 한끼 야무지게
먹고 갈 수 있는 곳!
돼지국밥 10,000원
섞어국밥 10,500원
머릿고기국밥 11,000원
얼큰이호박국밥(서면50그릇 한정) 12,000원
맛보기순대 8,000원
수육백반 16,000원
맛있는 복순도가도 판매하고 있었다.
태블릿 아래 준비된 소금 후추 이쑤시개 휴지 물티슈!
선불 결제 후 기다리니
기본찬을 나무쟁반에 준비해주신다.
가게 중앙에 셀프바가 있어서 모자란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숭늉도 준비되어 있어서 국밥을 기다리면서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었다.
섞어국밥 나왔습니다~
주문할때 밥을 같이 할지 따로 할지 선택할 수 있다.
나는 따로국밥을 선호해서 밥 따로!
국물이 깔끔하고 진했다.
간도 딱 알맞게 잘되어있어서 굳이 새우젓이나 소금으로
추가 간을 안해도 돼서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돼지국밥은 잡내가 날 수도 있는데
잡내도 안나고 고기도 부드럽고 심지어 고기 양도 많아서
국밥을 끝까지 먹을때까지 고기가 남아있어서 좋았다.
맛보기순대!!
따뜻하고 찰진 순대!
종류가 3종류나 있었고 각각의 특색이 다 달라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다.
다음에도 또 시키고 싶은 메뉴!
쌈장은 따로 종지가 없고
셀프바에서 나무접시에 받아서 찍어먹으면 된다.
광안리를 지나갈때마다 가보고싶었던 안목
서면점이 생겨서 그나마 덜 기다리고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정말 만원의 행복으로 배부르고 따뜻하게
한끼를 채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부산사람으로서 국밥은 각자 최애국밥이 있는데
같이 간 친구는 최애 중 한군데가 됐다고 말했고,
나도 다음에 또 오고싶은 국밥집이 됐다.
안목이 미쉐린을 계속 유지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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