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스타에서 핫하다던
두루미
갔다왔습니다~!
두루미
오픈 16:00 - 24:50
라스트오더 23:50
현장대기 16:00 오픈
온라인(캐치테이블)대기 18:00 오픈
친구들과 약속시간이 7시 반쯤이라
두루미 웨이팅을 6시에 걸어보고
웨이팅을 성공하면 가고 아니면 다른곳을 가자!
하고 등록한 캐치테이블!
(손빠른 친구에게 감사인사를🙏)
6시에 캐치테이블이 열리자마자
등록했는데도 23번이었다.
아마도 현장 웨이팅이 이미 있고
그 후라서 23번 이었던것 같다.
7시 반에 만났을 때에는 약 4~5팀이 앞에 있었고
한 20분쯤 더 기다리니
드디어 우리 차례!!😆😆
들어갈때 보니 캐치테이블 61팀...!
두루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따.
내부에 꽤나 많은 테이블이 있었음에도
웨이팅이 엄청난 걸 보니
엄청난 맛집인가보다 했다.
제주 청정지역에서 자란 돼지
최상급의 원육만을 고집한다니...!
너무 기대되잖아~🤩
각 테이블마다 붙여져있는
두루미 맛있게 먹는 TIP! 과 메뉴판!
고기류
특상 오겹살(120g) 10,900원
특상 얇은 오겹살(120g) 10,900원
황제갈비살(120g) 10,500원
얇은 황제 갈비살(120g) 10,500원
제주고기 특수모듬(220g) 16,500원
이미 상차림을 다 하고 불러줘서
기다림 없이 착석할 수 있었다.
오겹살을 맛있게 구워줄 불판🐷🐷
일단 특상 오겹살 4인분을 주문!
고기 때깔부터 달랐다.
두루미의 좋은점!
친절한 직원분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주신다.
그리고 먹는 방법까지 차례차례 다 알려주셔서
흡사 오겹살 오마카세 느낌...!!!
고기 뿐 아니라
콩나물, 김치, 고사리, 감자, 버섯, 떡까지
오겹살 기름에 맛있게 구워준다.
고기가 좀 큰가? 싶을 정도로 잘라주시는데
입안 한가득 차서 육즙이 터지는 오겹살을
먹다보면 웃음이 절로 나오는 맛이었다.
첫번째 고기는 순정! 소금에 살짝 찍어먹고,
두번째 고기는
명이나물에 고사리, 갈치속젓을 올려 먹으면
을~마나 맛있게요???
세번째 고기는
상추 또는 깻잎 위에 김치, 콩나물을 올리고
고기를 파초장에 찍어먹는데
이거 또한 별미이다.
맛있게 구워진 감자랑 고기랑도 한입~
그 후에는 각자 알아서 더 선호하는 방식으로
고기를 먹으면 된다.
진짜 서면, 전포에서 왜 웨이팅이
그렇게 많고 핫한지 알수 있는 맛이었다.
계속 생각나는 그런 고깃집🐷🐷
사진을 깜빡하고 안찍었지만....
추가로 시킨 얇은 오겹살 2인분
얇은것은 얇은 고기대로 맛있었다.
하지만 특상 오겹살이 더 맛있어서
다음에 온다면 오겹살만 시키던가
항정을 먹어보는 걸로...!!!!
고기를 다 먹었으니 식사를 해야지~
구수하고 소주를 부르는
된장술밥~!
뜨끈하고 진해서 계속 들어갔다.
한라산 볶음밥 치즈추가~!
불향도 가득, 고기에 치즈까지!!!
맛없없🤩😍🥰
고하순 이후에 정말 맛있게 먹은 고깃집
전포에 맛있는 고깃집이 점점 많아져서 너무 좋다.
웨이팅이 극악이긴하지만
어느정도의 웨이팅을 감수하고라도
먹고싶은 두루미!!!
빠른 시일내로 또 방문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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