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하루

수영맛집 // 백수농원

소님 2024. 6. 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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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고기다리던 백수농원
카카오지도에 별표만 해놓고 못가본 집이었는데
드디어! 비를 뚫고 갔다왔다.
 

 

백수농원

 

 

 

 
월-금 17:00 - 00:00 

라스트오더 23:00

 

토-일, 공휴일 12:00 - 02:00

라스트오더 01:00

 

전용 주차장 이용가능(협소)


 

야외 평상 이용(예약)은 직원 문의 필수!

 

컨테이너식 건물로 되어 있었고, 내부가 엄청 넓었다.

테이블 간격도 널찍해서 좋았다.

 

 

메뉴판 젤 앞에 백수농원을 맛있게 먹는 방법!

이 나와있어서 야무지게 읽었다.

 

 

메뉴는 

오리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안파는것 빼고 다파는 고깃집!!!

 

우리는 삼겹살 3인분과 물열무국수를 주문했다.

삼겹살은 지방정도를 선택할 수 있는데

대부분 지방이 적은 삼겹살을 선호한대서

우리도 대세를 따르기로 했다😉

 

 

빠르게 준비되는 기본찬!

삼겹살에 빠질 수 없는 김치와 파절이, 쌈무 등

고기에 곁들여먹을 수 있는 반찬들이 깔렸다.

 

기본찬을 다 먹으면 셀프바에서 맘편히 리필 가능하다.

 

 

 

기본찬에 속한 계란말이

그냥 미리 만들어놓은거라서 차갑게 식어서

나올거라고 생각했던 나를 반성하며...

 

너무 맛있게 따끈따끈 말려진 계란말이

두세번 리필해서 먹은 것 같다.

 

맥주를 거들뿐 😅

영롱한 고기 3인분~

맛있게 구워서 한입 베어물면!

지방이 적은부분이라 엄청 사르르 녹지는 않았지만

적당히 씹히며 육즙과 함께

삼겹살을 즐길 수 있었다.

 

 

 

열무국수를 고기와 같이 주문했는데

20분이 지나도 안나와서 확인해보니 주문 누락😥

 

어차피 고기 1인분을 더 시켜서 그때 다시 주문했다.

 

열무국수를 고기와 같이 주문했는데

20분이 지나도 안나와서 확인해보니 주문 누락😥

 

어차피 고기 1인분을 더 시켜서 그때 다시 주문했다.

 

1500원이라고 믿기지 않을 양에

슴슴담백한 열무국수였다.

 

고기랑 같이 먹으니 꿀맛~!

다음엔 비빔국수를 시켜봐야지🐷

 

그리고 백수농원의 하이라이트!

고기 불을 넣어줄 때 고구마를 은박지에 싸서 

고기를 굽는 동안 고구마도 같이 구워준다.

 

다 먹고 불을 빼달라고 하면

버터를 넣은 고구마해체쇼를 볼 수 있다.

 

크으으으으

이 고구마가 진짜 별미였다.

배가 충분히 부른데도 고구마 껍질만 남기고

다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죤맛!

 

 

왜 이제서야 방문했는지....

고기 질도 좋고, 맛도 좋고,

가격도 좋은 백수농원!


오리고기도 다른테이블에서 많이들 드시고 있던데

다음엔 오리고기를 먹으러 와봐야겠다.

소의 또갈집 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