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하루

양산맛집 // 벳남구쁘

소님 2024. 5. 2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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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을 갔다와서 반쎄오에 빠져버렸다🥹
양산에 맛있는 베트남 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갔다왔다!
 

 

 

벳남구쁘

 오픈 11:00 - 20:30
라스트오더 20:00
매주 월요일 휴무
전용주차장 이용 가능


2층에 위치한 벳남구쁘!

구쁘다 : 뱃 속이 허전하여 자꾸 먹고싶다 라는 순 우리말

베트남의 벳남과 구쁘를 합친

벳남구쁘!

가게 이름이 너무 귀여웠다😆

계단을 올라가다보면 조명부터 나무인테리어로 되어있고,


매장은 엄청 넓었고,
수풀느낌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
동남아 느낌을 물씬 받을 수 있다.


물, 스리라차소스, 휴지 등은 셀프!

메뉴는 쌀국수, 분짜, 반쎄오, 공심채 덮밥 등
메뉴가 엄청 다양했다.
오늘 벳남구쁘를 찾은 목적인
반쎄오(18000원)는 기본으로 주문했고
쌀국수(숙주추가)(15000원)와

공심채덮밥(13500원)을 추가했다.


벳남구쁘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은
주문은 카운터에 가서 주문하고, 필요한게 있을 때 마다
카운터에 가서 요청을 해야한 다는 점이 살짝 불편했다🥲


반쎄오에 탄산이 빠질 수 없지🍺

크으으으으 반쎄오!!
처음에는 노란색이 계란지단인 줄 알았는데
계란이 아니라 쌀반죽에 해

산물, 숙주, 고기 등을 볶아서 반으로 접은 것이다!

 

각 테이블마다 메뉴별 맛있게 먹는 방법이 나와있다.

반쎄오는 직접 가위로 잘라서

벳남구쁘만의 다낭 현지 라이스페이퍼에

반쎄오, 야채, 오이, 무당근피클을 올려 싸서

느억맘 소스에 찍어먹으면 

헤븐을 맛볼 수 있다😋

반쎄오 드시고 가세요~~~

 

 

쌀국수도 양이 엄청났다

진한 육수맛에 면발, 고기, 양파까지

맛있는 쌀국수였다.

 

시킬까 말까 고민했던 공심채 덮밥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의 반쎄오 다음으로의 발견이 있다면

당연 모닝글로리(공심채)라고 할 수 있었는데

불향도 살짝 나면서 맛있게 기름에 볶아진

공심채 덮밥을 안시켰으면 아쉬웠을 메뉴였다.

배가 부른 와중에도 맛있게 먹었다.

 

 

베트남 여행 이후로 베트남 음식점을 

찾게 됐는데, 현지에 비할 순 없지만

베트남이 생각날 때 찾고 싶은 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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