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만나러 오랜만에
양산에 갔다가
친구의 맛집리스트 중 하나인
'육시리'를 방문했었다.
(1월 말 평일 방문)
육시리 오슬로파크양산점
오픈 11:30 ~ 21:20
월-금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양산 오슬로파크가
커서 floor guide를 보고
육시리를 찾았다.
가게가 매우 커서 테이블도 많았고,
단체 손님 예약도 가능해서
모임하기 좋아 보였다.
놀이방도 있고,
맛집이 확실한
연예인들의 싸인까지!!
초밀도 돼지고기란 ?
최상등급의 돼지고기만 엄선하여
숙성, 가공, 포장까지
전 과정을 깐깐하게 검수하고
짧은 유통망으로
신선한 돈육의 육즙을 최소화한 고기이다!
이런 설명을 보고 나니
육시리의 고기가 더더욱 기대됐다.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는
앞접시와 물컵, 소주잔, 맥주잔들이
직원분들께 부탁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좀 더 편했다.
그리고 각 테이블마다
쿠쿠 압력밥솥이 있어서 이게 뭐지? 했는데!!!
일반 고깃집의 공기밥과 달리
주문과 즉시 테이블에서
밥을 해먹는 시스템이었다!!
정갈하게 나오는 밑반찬들
초밀도 통삼겹 2인분,
통가브리살 1인분, 통항정살 1인분과
시래기밥 반솥을 주문완료!
이렇게 맛있는 고기를
직원분들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맛없을 수 없게끔
다 구워주셔서
정말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삼겹살 첫입 베어무는데
터져나오는 육즙과 고소함이
이 날 하루를 보상받는 느낌이었다♡
이렇게 맛있는 고기를 먹는방법이
4가지나 설명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서울식' 먹는 방법: 참깨소스 묵은지 + 생와사비
'충청도식' 먹는 방법: 함초천일염
'전라도식' 먹는 방법: 갓김치 + 갈치속젓
'제주도식' 먹는 방법: 제주식 멜젓소스
이 뿐만 아니라 명이나물도 있고 쌈장도 있어서
정말 다양하고 맛있게
고기를 먹을 수 있다.
고기를 맛있게 먹다보니
쿠쿠가 열일을 끝내고
취사완료 된 시래기 밥을 오픈하니!!
김이 모락모락
맛있는 밥이 완성되어 있었다.
같이 준 양념장에 시래기밥을 비벼서
고기 한 점 올려먹으니......
진짜 꿀맛
양념장이 진짜....
너무 맛있어서
계속 비벼먹었다.
고기를 먹으러 왔으면
국물도 먹어줘야 하는 법!
소소기 청국장 전골도 주문해서
옆에 있는 인덕션에
바로 끓여서 먹을 수 있었다.
진한 청국장에 신선한 재료들이 한가득이어서
구수한 국물을 먹으니
리프레시~ 되는 기분이랄까?
큰 기대만큼 너무 맛있었던 육시리
친구와 단 둘이서 고기4인분, 반솥밥, 청국장까지
클리어하고 정말 맛있고 배부르게 먹은
고기집 이었다.
재방문의사 100%% 인
'육시리'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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