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하루

광안리술집 // 초힛사츠

소님 2023. 2. 1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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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에 하이볼 맛집이 있대서
찾아간 초힛사츠!


 

초힛사츠

 


오픈 17:00 - 01:00
라스트오더 00:00
최대 5인까지 가능


최근 광안리에 핫플이 많아지면서
웨이팅은 기본이 되었다.

입구 옆에 준비되어 있는 대기리스트!
이름, 인원수, 핸드폰 번호를 적어 놓으면 순서대로
안내해 주신다.

수요일 저녁 8시 40분쯤 도착해서
앞에 2팀이 있었는데
이름 적고 광안리 산책겸 한바퀴 도니
한 20분쯤 지나서 전화를 받고
들어갈 수 있었다.

아무래도 술집이다 보니
노키즈존으로 운영중이다.


원형 테이블과 바 형식으로
되어 있고,
일본어로 된 메뉴들과 포스터들이
곳곳에 붙어져 있어
꼭 일본의 이자카야에 온 느낌이었다.

요리하시는 분들도
머리에 두건?을 두르고
요리를 하시고 계시고,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도
일본노래가 나와 분위기를 더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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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받고 오니
셋팅되어 있는 테이블!

주류 메뉴판

 

안주 메뉴판

주류 메뉴판과 안주 메뉴판이
따로 되어 있어서 편했다.
꼬치류은 한 메뉴당 2개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하이볼을 먹기 위해 왔기 때문에
짐빔, 가쿠빈 하이볼 한잔씩과
도야마풍 오코노미야끼를 주문했다.


드디어 나온
산토리 가쿠빈과 짐빕 하이볼🍻

한껏 기대를 가지고
한모금~

😇 탄산 가득 위스키의 샷을
느낄 수 있었다.

평소에 먹던 하이볼은 달았는데
초힛사츠의 하이볼은 달지 않아
탄산 베이스가 다른가? 하고 메뉴판을 봤는데...!


역시....!
탄산수 베이스라서 달지 않았던 것이다.

생각했던 맛은 아니지만
탄산수로만 하이볼을 마시니
생각보다 위스키의 맛을
더 확실히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곧이어 나온 도야마풍 오코노미야키!
사실 무슨 풍 오코노미야키가 있는지도
몰랐던 나로써😅


내가 알던 다른 오코노미야키와는
다른 모양과 두께로 좀 더 기대가 되었다🐷



치즈와 데리야키쏘쓰들과
양배추 등등의 조합이라🌝

한조각 접시로 가져와서
한입 크게 베어무니 아삭한 양배추 뿐만 아니라
탱글한 새우, 짭쪼롬한 베이컨이
함께 들어가 있어
정말 맛있는 오꼬노미야키였다!!


웨이팅이 항상 많아 또 오기 힘들것 같아
주문한
진저에일 베이스 가쿠빈 하이볼!

한모금 마시니 아~! 이맛이지👏🏻
술찌😉인 나의 입맛에 맞는
달달하면서 산토리 가쿠빈 샷의 향을 느낄 수 있는
하이볼 이었다!
(다른 하이볼보다는 덜 달긴하다:))



주말에 오면 웨이팅이 엄청나다던데
평일에 타이밍을 잘맞춰
최대한 웨이팅 없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른 메뉴들도 궁금해서
빠른 시일내에 다시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