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하루

전포카페 // 꽁테무아

소님 2023. 3. 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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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전포나들이에
어느 카페를 갈까 하다가
핫하다던 꽁테무아를 찾아갔다!


 

꽁테무아

오픈 12:00 - 23:00
라스트오더 22:30


조명색과 벽지,
인테리어 하나하나
덕분에 분위기가 정말 이국적이었고,

모든 테이블이 꽉 차 있는 게
이해가 되는 카페였다.

카페를 테이블링해서 오는건
처음이었지만
그만큼 기다릴 만했던 것 같다.

(사실 테이블링 하고 다른카페 가려다
전포 여러군데 구경하다보니
순서가 되어 다시 찾았다!)

1월 말 평일
오후 5시 기준 약 40분 정도 웨이팅



조명에서 오는 따뜻함이
이 카페를 좀 더
매력있게 만드는 느낌이었다.


커피류 뿐 아니라
논커피, 티 종류도
다른카페에 비해 좀 더 색다른 메뉴가 있어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다.

또한 와인도 함께 판매해서
분위기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과 한 잔 하는 것도
너무 행복할 것 같았다.


카운터에서 주문을 완료하면
영수증과 함께 주시는
번호표!

이 번호표를 테이블 위에 두면
주문한 메뉴를 친절하게 가져다 주신다:)



같이 온 친구가 추천한

골든라임소르베와 베리요거트!
디저트로는 크림푸딩과 비비비

를 주문했다.

상큼함이 다한 골든라임소르베와
새콤달콤하면서 수제 요거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베리요거트!

정말 주문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정말 맛있었던 크림푸딩과 비비비

부드러운 크림과
그 안에 크리스피하게 씹히는 씨리얼
상큼한 과일의 조합은...!
지금도 생각나게끔 하는 맛이었다.
다른 카페에서는 찾기 어려운 디저트라
더 맛있었던 것 같다.


Banana Bruler Brownies
비비비
바나나브륄레와 크림이 뿌려진 생초코 브라우니는
설명 그대로의 맛인데
초코의 꾸덕한 단맛과
바나나브륄레의 부드러움은
아는맛이 더 무서운 그맛...!


웨이팅만 없으면
전포를 갈 때 마다 가고싶은
그런 카페였다.

웨이팅을 하더라도
갈만한 가치가 있는 꽁테무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