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하루

해운대맛집 // 다퍼주는집

소님 2022. 11. 2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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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는 맛집이 많은듯 적다. 친구들과 약속장소를 잡을 때 항상 고민하는데, 이 날은 1차를 간단히 하고 친구의 적극추천 장소인 다퍼주는 집으로 향했다.


 

다퍼주는집


오픈 12:00 ~ 23:30


다퍼주는집은 운촌 버스정류장에서 바닷가쪽으로 내려오는 골목사이에 위치한다. 골목사이라 그런지 지도를 보고가도 살짝 어려웠지만, 찾을 수 있었다!


내부는 이렇고, 자리도 많고 사람도 많았다.

1차를 간단히 하고왔기때문에 3명이서 조개찜 2인을 주문했다.


1인 파채, 초장이 나오고 밑반찬이 나왔다.
조개를 찍어먹을 소스가 두가지나~!~!

드디어 나온 조개찜~ 한상!!

조개 종류도 다양했고, 게 한마리와 오징어도 골고루 들어가 있어서 2인 조개찜에도 푸짐했다.
푸짐하긴 했으나 탄수화물이. 없으면 살~짝 아쉬우니~?😉

칼국수 사리와 수제비사리를 추가했다.

조개찜이 좀 끓고 나면 직접 게를 손질해 주신다!

그리고 나온 칼국수사리 & 수제비사리👏🏻


푸짐했던 조개찜이 더 푸짐해졌다!!

육수도 적당히 칼칼하고 시원해서 술이 술술 들어갔다🌝
조개도 많아서 초장, 파채간장에 맛있게 찍어먹었고, 하나도 비리지 않고 너무 개운했다.

쫀득한 수제비 사리와 칼국수 면 또한 술술~~

먹다보니 찜이 쫄아들어서 육수도 리필해서 야무지게 모든 해산물을 먹고 끝냈다.



친구가 3번째 또간집이라고 했는데, 나도 계속 또간집이 될 해운대 다퍼주는집 이 될것같다!
해운대 주변 따뜻하고 개운, 시원한 조개찜에 술한잔 하고싶다면~? 다퍼주는 집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