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하루

해운대 맛집 // 코카모메

소님 2022. 9. 1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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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부산에 텐동집이 많이 생긴 것 같다.
해운대의 타이거 덴푸라를 시작해서 광안리의 난파센, 요이쿠마 등등

그래서 오늘은 민락동에서 시작한 코카모메의 3호점인 해운대점을 방문했다.

코카모메 해운대점


런치 11:30 ~ 15:00
디너 17:30 ~ 20:00

매주화요일 휴무


해운대에 생긴지는 좀 된것 같았는데 오늘에서야 알았다!
망미동은 갈 일이 없어 코카모메를 못가볼 줄 알았는데 해운대에 생겼다니!!!
그런데 위치가 조금 골목이라 초행길이라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지도를 잘 보고 도착한 코카모메 해운대점!
유리문을 열고 입장~~

내부는 바bar 형으로 대략 12좌석 정도 되어보였다.
사진을 한장찍고 안찍는데... 친구의 손 출연^^;;

코카모메 해운대점 테이블링

토요일 오후 6시 쯤 갔는데 웨이팅이 없어서 바로 착석할 수 있었으나,
다음 팀 부터는 가게 내부에 있는 테이블링 기기로 웨이팅을 했다.

테이블에는 다음과 같이 셋팅되어있고, 오른쪽 통에는 단무지와 산고추가 담겨있어 먹을 만큼 담을 수 있다.

저녁 6시쯤 갔는데 스페셜 텐동은 sold out이어서
코카모메텐동과 가라아게동, 레드락 두모금 생맥주를 주문했다.


크으으으으bbbb
겉바속촉....!
바삭한 것을 좋아하기에 나오자마자 사진을 빠르게 찍고 바로 앞접시를 꺼내 튀김을 옮겼다.

다른 텐동집을 갔을 때에는 맛있긴 하지만 기름향이 강해 느끼함이 있었는데
코카모메는 그런 것이 전혀 없었다!
다른 텐동집들을 간지 오래돼서 기억이 확실하진 않지만
내 입맛엔 코카모메 튀김이 제일 깔끔했다.

그리고 바삭한 김튀김!이 별미!!

이 메뉴는 친구가 시킨 가라아게동!
같은 그릇에 나올 줄 알았는데 특이한 나무그릇에 나와서 더 일식 같은 느낌이었다.

치킨 한가득에 밥과 간장, 아삭한 양배추까지!
한입 뺏어먹었는데 계속 먹고싶은 맛이었다!!!
다음에 다시 오면 가라아게동을 먹어야지!

튀김에 맥주가 빠지면 섭하다는 소리가 있어서~
두모금보다는 쪼끔 더 양이 되는 레드락 생맥!

텐동과 너무 잘 어울렸다.


2019년, 망미에서 초량, 해운대까지!
더 찾아보니 최근 핫플레이스인 밀락더마켓 지점까지 생겼다.
맛있는 텐동을 여러지점에서 맛볼 수 있어서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