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부경대맛집 // MOAT 못

저번부터 가보고싶던 못을 방문했다.

 

못

 

 

오픈 17:00 - 01:00am
라스트오더 00:00
휴무날은 공지 또는 인스타그램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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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못은 맨날 갈때마다 웨이팅이 항상 있어서 발길을 돌렸던 곳인데 이 날은 매우 운 좋게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아무래도 가게가 크지않고, 웨이팅이 항상 있다보니 매장 이용시간이 2시간 30분으로 정해져 있었다. 자리에 앉을때 알려주셨다.

가게 구석구석 감성적인 물건들과 소품이 잘 배치되어 있었다.

조명이 어두운 편이라 사진이 잘 나오진 않았지만, 살짝 어두워서 그런지 조용한 분위기였다.

 

못의 대표메뉴인 사바보우즈시!!!! 를 시키고 싶었으나....

고등어를 못먹는 친구가 있어서,,,, 다음을 기약하고

한우스지탕과 어향가지볶음을,

주류로는 문경바람, 막시모, 토끼소주, 담솔 하이볼을 주문했다.

 

앞접시와 함께 준비해주는 샐러드와 단무지

 

영롱한 하이볼 네잔★

오이를 싫어한다면 꼭 미리 말해야할 토끼소주와 담솔하이볼이었다.

각자의 하이볼을 맛봤는데, 오이가니쉬가 든 하이볼들은 오이향이 강했고, 과일 하이볼들은 이름에 맞는 하이볼 맛이었다!! 

 

어향가지 볶음은 갓 튀겨서 뜨겁지만, 겉바속촉의 가지와 야채, 양념이 잘 어울렸고,

한우스지탕도 푸짐한 재료들과 쫀득한 스지, 따뜻한 국물이 

술을 술술 불렀다.

 

술안주로 제격인 한우스지탕과 어향가지볶음!!

 

 

분위기도 너무 좋고, 음식들도 맛있었던 MOAT

다음방문엔 꼭! 초절임한 고등어초밥!!! 사바보우즈시를 먹으러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