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하루

부산 센텀 맛집 // 나담

소님 2024. 8. 3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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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양고기 먹는 날😋
센텀에 깔끔한 양고깃집이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방문했다!


 

나담

 

 

오픈 12:00 - 24:00
라스트오더 23:00
건물 주차장 이용 가능


점심시간엔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양고기 세트를 즐길 수 있다.



최근에 생겨서 내부가 엄청 깔끔하고
샹들리에 등 조명도 밝아서
고급진 느낌이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에
테이블 세팅이 미리 되어 있었다.


깔끔 정갈한 기본찬!
장아찌, 백김치, 청양고추, 또띠아 소스
이렇게 준비되어 있다.

개인 양념장에 청양고추를 넣으면
개인 소스 완성~!


쯔란과 보리소금은 각자 개인 앞접시에
조금씩 덜어서 먹으면 된다.


나담(Nadam)은 '몽골의 가장 유명한 전통 축제로
귀한 손님에게 정성스러운 음식을 대접하며
서로 화합을 기원하는 행사'의 뜻이다.

센텀 나담은 한자로 '아름다울 나, 맛있을 담'을 써서
귀한 손님들에게 항상 아름답고 맛있는 요리를 대접하겠다
는 이중적 의미를 지닌 이름으로

이름에서부터 고민을 많이 한 느낌이 들어
양고기가 너무 기대됐다!



MAIN
양다리통구이 - 대(2.0kg)  100,000원
양다리통구이 - 소(1.3kg)  75,000원
양립통구리 600g  55,000원
양갈비스테이크 250g  30,000원
추가1대 양갈비스테이크  14,000원

메인 메뉴 뿐 아니라 식사 종류도
양전골부터 된장찌개, 파스타까지
종류가 엄청 많았다.

양고기집이니 고량주는 물론
하이볼, 맥주, 와인까지
술 종류도 다양했다.


양다리 통구이가 나오기 전,
또띠아와 가니쉬들을 먼저 불판에 올려주신다.


양다리 통구이 나가실게요~~~

드디어 나온 양다리 통구이(대)!
비주얼이 엄청났다!

 
아무래도 통으로 굽다보니
주문 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미리 전화로 주문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양다리 통구이는 총 세가지 부위를
맛볼 수 있었는데
제일 아래 부위는 종아리살,
윗부분은 허벅지살인데 
뼈를 기준으로
부드러운 살, 살코기 부위, 쫄깃한 부위
총 세가지 식감의 고기를 먹을 수 있었다.
 
 

양에서 잡내도 하나도 안나고
쫄깃, 부드러움 다양한 식감을 맛볼 수 있어서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또띠아에 종아리살 하나 올려서 
소스 올려 돌돌 말아먹으면
극락~😇
 
 
 
 

쯔란도 빠질 수 없지!!
 

양다리를 직접 통구이로 먹는 재미가 있었다.
개인 칼로 직접 썰어서 원하는 부위를 
골라먹는 재미~?

 

먹다가 자르기 귀찮거나 힘들면
직원분께 부탁드려서
살코기만 발라주기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도 있다.
 
 
 

하이볼도 종류별로 있어서 고르는 재미가 있다!
나는 얼그레이 하이볼
친구는 연태, 모히또 하이볼을 주문했다.
 
연태하이볼은 처음이었는데
(한모금 뺏어먹기😋)
고량주 맛도 나면서 양고기와 잘 어울렸다.
 
하이볼을 다 먹고 기린 생맥주도 추가요~
시원한 생맥주는 말모말모~😍
 
단백질을 먹었으니 다음 코스는!!
탄수화물 차례~!
 
 

오리엔탈 마늘쫑 파스타

큰 기대 안하고 시켰는데 생각보다 짭쪼롬하니
감칠맛이 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단품으로 이것만 먹으러 올 수 있을 정도!!
 
 

양전골

양전골 또한 양도 많고 맛있었다!
들깨가루가 들어가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나에겐 극호!!
 
사진 찍으면 직원분께서
살코기만 발라서 주시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양도 많고 맛도있고 분위기도 좋은
나담!
 
양다리 통구이는 처음이었는데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회식하기도 좋고 가족끼리 와도 좋고
연인이랑 와도 좋은 양고기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