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하루

양산빵집 // 토끼부부베이글

소님 2022. 10. 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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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의 경리단길
망원동의 망리단길
해운대의 해리단길이 있다면,
양산엔 서리단길이 있다!

토끼부부베이글


오픈 09:30 ~ 20:30
베이글 소진시 조기 마감
배달의 민족 10:00 오픈
휴무일 인스타그램 공지

https://www.instagram.com/tokkibubu_bagel/

베이글이 먹고싶어서 양산에서 핫하다는 서리단길의 토끼부부베이글을 찾았다.

외관이 깔끔하면서 귀여웠다.

베이글 입간판 앞에 레인보우 미니 베이글🥯

오후 2시쯤 방문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벌써 sold out 된 베이글들이 꽤나 많았다.
인기 있는 메뉴는 오전에 금방 소진된다고 한다.

마지막 남은 발로나 초코, 시오(소금빵베이글)와 레인보우 베이글 2개,
크림치즈는 딸기, 메이플 월넛, 베이컨 쪽파를 구매했다.

포장을 기다리면서 찍은 토끼부부베이글 내부
미니베이글로 포인트를 주며 공간을 꾸며 놓은 게 인상적이었다.
포장 뿐 아니라 매장 내에서도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이 충분했다.


토끼부부 베이글을 맛있게 먹는 법도 같이 포장해 주신다~!

에어프라이어에 데운 후
발로나초코베이글은 딸기 크림치즈와 함께 먹었다.
첫 입은 초코베이글만 먹었는데 크으으으으!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 초코칩이 살짝 녹아 있고,
내부에 초코잼인 줄 알았으나 꿀이 든 베이글!

새콤달콤한 딸기 크림치즈랑 발라먹으니 더더욱 맛있었다!

다음은 시오베이글(소금빵 베이글)
베이글만 한입 했는데 정말 소금빵이었다!
베이글 내부에 버터링이 살짝 있으면서 버터의 고소한 풍미와 소금 짠맛의 조화♡

메이플 월넛 크림치즈는 월넛이 많이 들어가서 씹히는 맛이 있으면서 고소하고, 달콤해서
슴슴한 소금빵 베이글에 잘 어울렸다.

너무 귀염뽀짝한 토끼부부 베이글!
베이글뿐 아니라 크림치즈도 맛있어서 같이 먹는 재미가 있었다.
늦게 가서 먹지 못한 인기메뉴인 바질토마토 베이글을 먹으러 다시 방문하야겠다!!

배달의 민족에서도 주문 가능하니 참고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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