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하루

기장카페 // 칠암사계 七岩四季

소님 2022. 10. 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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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여유가 생겨 기장으로 드라이브를 갔다.
가보고싶었던 칠암사계七岩四季를 드디어 방문!

 

칠암사계

 


오픈 10:00 ~ 21:00
전용 주차장 이용가능


기장에서 제일 멀리 가본 곳이 이케아정도 였는데, 동부산 아울렛과 이케아를 지나 10분? 15분? 정도 더 달려 도착한
칠 암 사 계 七 岩 四 季

대형카페임은 알고 있었는데, 전용주차장이 3곳이나 있어서 놀랐고, 평일 오후임에도 주차장이 꽤나 차있어서 또 한번 놀랐다.

칠암1길에 위치하는 칠암의 사계절
매 계절 컨셉이 바뀌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대한민국명장의 빵집 이흥용!!!!
빵이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하면서 카페로 들어갔다.

 


주차장쪽 입구로 들어가면 칠암사계 아트샵을 지나 2층으로 진입한다.

칠암사계 1,2,3층의 도면

2층에서 바라본 1층
처음 들어섰을때에는 카페가 자리가 별로 없나~? 했는데.....
1층을 내려다 보니 빵 스케일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빠르게 내려갔다!

여기서 부터는 소금빵 웨이팅 방법 설명!!

1층에 내려가면 1층 입고 창가쪽에 태블릿이 준비되어 있다.
태블릿 옆의 표지판에서 시간대를 보고 접수중임을 확인한 후 핸드폰 번호를 입력한다.

폰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카톡이 온다.
평일이라 그런지 예상 대기시간이 별로 안길다고 생각했지만.....

소금빵 준비 시간을 보니 1시간 10분이 지난 시간이었다.....

그래도 신나게 1층 소금빵 픽업대로 뛰어갔다.

 

드디어 받은 소금빵🥺
나오자 마자 한입 베어무니 슴스하면서 고소한 버터 풍미가 올리오고, 소금은 짠 맛이 너무 맛있었다!
그런데 살짝 오버쿡 된 느낌이 있어 조금 질긴 소금빵이긴 했다.

엄청 오래기다린 것 같지만... 사실 1시간 10분은 거의 금방 갔다😅
일단 기본 베이커리와 음료를 주문하고 여유를 즐기다가, 카페 자체가 워낙 커 1, 2, 3층을 구경하다 보니 소금빵이 내 품으로😍


베이커리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떤걸 먹어도 다 성공할 것 같았다.
고심끝에 고른 베이커리 4종류!


어니언베이글, 레몬크림치즈데니쉬, 너츠데니쉬, 티라미수

이흥용과자점 답게 모든 베이커리가 성공적이었다.
너츠데니쉬는 견과류 한가득과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이 짱맛!!!
어니언베이글도 생 양파와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너무 맛있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특별한 아메리카노는 아니지만 베이커리와 어울리는 보통의 아메리카노~

층마다 사진을 찍긴 했는데, 엄청 넓어서 직접 가보고 건물 구경을 해 봤으면 해서 사진을 전부 올리지 않았다.

나오는 길에 살짝 구경한 칠암사계 아트샵
엄청 다양한 물품이 전시되어 있었고, 여러 브랜드들의 유행하는 물건들이 많았다.


기대한 만큼 너무나도 좋았던 칠암사계
평일 오전에 간다면 더 여유있게 카페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소금빵 뿐만 아니라 다른 빵을 맛보러 다시 가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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