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12시 체크아웃인데
비행기는 밤 11시 반이라
레이트체크아웃을 할까 했지만,
비용이 만만치않아서
0.5박 투어도 알아보고 여러 투어를 알아본 결과!
델루나 스파에서 픽업/샌딩 서비스에
샤워시설, 짐보관까지 해준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바로 델루나스파를 예약했다!!
델루나스파 중부점
https://maps.app.goo.gl/GU6RmxJHUSW9avbg8
대형밴으로 호텔까지 픽업하러 와주셨다.
기사님께서 가방도 다 챙겨주시고, 좌석도 넓어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델루나스파는 중부에, 우리 리조트는 남부에 있어서
픽업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는 추가금이 250,000동 있었다.
델루나 스파에서 짐을 맡기고~
3일차 투어(안바카페 → 반쎄오 푸꾸옥 → 레이로우)를
끝낸 후 오후 7시쯤 델루나 스파 도착!
비행기가 밤 11시 30분 비행기였기 때문에
9시에는 델루나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후 7시로 전신 1시간 마사지를 예약했다.
코코넛, 자스민, 라벤더, 일랑일랑, 카제풋에센셜
총 다섯가지 오일 향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웰컴티를 마시면서
오일을 시향하고 설문지(?), 문진표? 작성을
완료하고 조금 기다리니 마사지 룸으로 안내해주셨다.
첫째날 마사지 강도를 강으로 받았더니 많이 아파서
델루나스파에서는 강도를 중으로 선택!!
델루나스파의 마스코트!
이름 모를 너무 귀여운 강아쥐🦮🦮
얌전하고 너무 이뻤다😍
복도에 마사지룸이 있었고,
4인, 3인 등 방이 여러개였다.
아로마 마사지라 커튼을 치고
옷을 갈아입으면 마사지사께서 들어오신다.
마사지 타임~~
마사지 강도도 너무 좋았고 세심하게 해주셔서
여행의 피로를 싹 풀어내는 기분이었다.
강추!!
이번엔 시간관계상 핫스톤을 못해봤지만
다음에 오면 꼭! 핫스톤 마사지를 받아봐야지😆
마사지 후 달달한 밀크티~
안에 버블도 있고 적당히 달아서
당충전하기 좋았다.
샤워실은 딱 1인용 샤워실로 되어있고,
샴푸, 린스, 바디샤워까지 구비되어 있었으며
수건까지 챙겨주셨다.
근데 아무래도 수압이나 물 온도 조절은
호텔만큼은 아니어서 편하게 사용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5시간 비행 전에 씻고 갈 수 있어서 좋았다.
픽업, 샌딩서비스, 짐보관, 전신 1시간 마사지, 샤워
이 모든게 인당 약 29000원돈이라니😳
(26000원 + 픽업추가금 3000원)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은
카드결제가 안된다는 점이었다.
현금을 다 털어 쓴 나는 계좌이체로
네이버 환율로 해서 결제를 완료할 수 있었다.
여행 마지막 날....
델루나스파를 예약 안할 이유가 없다!!
체크아웃시간보다 비행기가 매우 늦다면
델루나스파 강추합니다!!!
이제 해외여행은 내년에나 갈 수 있겠지만🥹
얼른 다시 떠날 날을 기약하며
푸꾸옥 여행 포스팅은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