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을 체크인을 하고 애프터눈 티를 즐기다
베트남 최초의 대학 하노이문묘로 향했다.
하노이 문묘
입장료는 70000동 = 약 4000원!
수풀이 우거져서 세월의 흐름을 엿볼 수 있었다.
외국인 뿐만 아니라 베트남 사람들도 관광하러
많이 오는 듯한 곳이었다.
하노이 최초의 대학이자 공자릴 기리기 위해
세워진 하노이 문묘!
그 곳에서 내년의 기운을 빌었다🙏
베트남 민속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촬영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한컷📸
근데 날이 너어어어무 더워서
바깥에 한 두시간? 돌아다녔는데
땀으로 샤워를 한 느낌이어서 하노이문묘만 돌아보고
다른 일정은 다 취소한 채 호텔로 돌아왔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
롯데호텔 바로 옆 롯데마트에 들려
저녁에 먹을 간식거리를 구경했다.
베트남 사람보다 한국인이 더 많았던 롯데마트
선물하기 좋게 포장도 깔끔하고, 가격도 괜찮아서
다들 카트를 끌고 물건을 담느라 바빠보였다😁
롯데마트에서 구매한 두리안과 망고.....
두리안은..... 정말..... 나랑은 안맞는 과일이었다.
진공포장 냄새를 뜯자마자 풍기는
구수...하지 않은 방구냄새
아빠의 호기심에 사봤는데 언니랑 아빠는 꽤나 잘 먹었다.
나는 한입 먹어본걸로 평생 안먹을것을 다짐했다😶😶
탑오브하노이
호텔에서 저녁을 먹고, 롯데호텔에 묵은 또하나의 이유
TOP OF HANOI를 방문했다.
두둥 65층
말그대로 하노이의 티.오.피.
롯데호텔에서 63층까지 올라온 후
스카이 라운지, 65층으로 가는 엘레베이터를 갈아타야한다.
네온가득한 TOP OF HANOI
메뉴는 되게 다양했다.
아무래도 호텔 바이다 보니 가격대가 좀 있었다.
우리는 저녁을 먹고 갔기때문에 칵테일만 주문!
이런 오픈바에서 칵테일은 만들어주는 듯 했다.
화려한 불빛이 나를 감싸네~✨✨
1인 1잔씩!
노란색 칵테일은 트로피칼 탑, 빨간색 칵테일은 버진키스
트로피칼 탑은 상큼한 오렌지주스 느낌이었고
버진키스는 생각보다 도수가 있었다.
아무래도 호텔 바다 보니 15%의 부가세가 더 붙었다.
가격은 좀 있지만 분위기 내기 좋은
TOP OF HANOI
엄청 추천은 아니지만
한번쯤은 가볼만 한 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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