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서울나들이~
친구들과 한달 전부터 계획해 놓은
스시이소!
스시이소
오픈 11:50 - 22:00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런치
스시코스 40,000원
오마카세 80,000원
디너
스시코스 70,000원
오마카세 14,000원
저녁코스를 4명 예약해서
전체 금액인 28만원을 예약금으로 걸어놓고
하루전날 안내 카톡을 받을 수 있다.
당일에 매장을 방문해서 맛있게 먹다보면
예약금 100%가 환불이 된다!
내부는 기다란 다찌형식으로 되어있었고,
주방이 다 들여다보이는 형태였다.
총 12자리로 3명, 9명이 쭉 앉을 수 있는 좌석이다.
자리에 착석 후 챙겨주시는
물, 물수건, 간장
디너 스시코스 시작!
해초라고 알려진 오쭈꾸?로
입맛을 돋아주었다.
위에 생각이 살짝 올라가있는데
생강을 잘 안좋아하는 으른입맛이라
빼고 먹을까 하다가 그래도 먹어보자 해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입을 개운하게 해줘서 잘 어울렸다.
후루룩~
어떤 주류를 즐길까하다가 사케를 먹어보자고 해서
추천받아서 주문한 아카부 준마이
'ALC 16% 로 동북대지진의 쓰나미 피해 이후 기적처럼 부활해 피기 넘치는 주질과 완벽한 밸런스의 맛으로 2016 Sake Competition 전부문을 석권한 신흥강자'
사케를 주문하니 내가 마실 잔을 선택할 수 있었다.
각자의 취향대로 고른 사케 잔!
달지도 않으면서 알콜향도 거의 안나고
깔끔한 목넘김이 인상깊었던 아카부준마이
술을 잘 못하는 친구도 맛있다고 잘 마셨다.
스시와 잘 어울리는 사케였다.
위에서 부터
방어, 참치 등살, 참치뱃살, 광어
한입 크기로 간장 살짝 찍어
쫄깃, 부드러운 횟감을 먹을 수 있었다.
내장소스와 찐전복
표고버섯, 새우가 올라간 계란찜
게살 미소된장국
벤자리
도미
줄무늬 전갱이
브리히라(방어와 부시리의 교잡종)
단새우
성게알
참치등살
참치뱃살
아구 간
참전갱이
사케를 다 마신 후 추가한 삿포로 병맥주😉
단무지 + 참치 마끼
우동
호두양갱, 매실에 절인 토마토
처음 먹어보는 횟감도 많았는데
모든 회가 하나도 안비리고
쫄깃하거나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특히 같이 간 친구 중 한명은
참치는 비려서 별로 안좋아한댔는데
너무 맛있게 잘먹어서 참치 좋아하는 줄😅😉
한우도 포함된 오마카세로 먹을까 하다가
스시에 집중하자 해서 선택한 디너 스시코스!
한우먹다가 스시 먹으면 맛있긴 했겠지만
맛있는 스시를 쭉~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특이한 횟감의 스시가 궁금하다면
스시이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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