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 뚜벅이 여행 1일차 - 숙소 :: 취다선 리조트
1박 2일 짧은 여행으로
숙소가 중요했는데 사실 숙소를 정하고
제주행을 결정했다🤣🤣
취다선
숙박, 요가, 명상 프로그램, 티하우스, 조식을
한번에 할 수 있는 곳!
취다선에 너무 와보고 싶었다.
취다선 리셉션에서 체크인을 하면
아래의 취다선 티하우스 예약 및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나는 체크인을 조금 늦게한 편이라
티하우스 예약을 거의 마지막에 했다🥲
요가, 명상 프로그램도 시간별로
신청하면 된다.
하루에 최대 4개의 프로그램을 할 수있다!
(티하우스 제외)
5시에 티 하우스를 신청하고
5시 반에 싱잉볼 명상
7시에 요가
다음날 오전 7시 명상
8시 10분 요가 클래스를 신청했다.
엘레베이터를 타면 취다선의 알림사항들이 있다.
취다선 옆 오조미야 식사메뉴~!
3월 주간 시간표
객실 가는 복도!
드넓은 평야(?)가 펼쳐져있어서
마음이 확 트이는 기분이 들었다.
모든 객실 바다뷰인 취다선!
1인 또는 2인 객실로 엄청 넓고 편하게 쓸 수 있었다.
수건과 슬리퍼 드라이기 등이 준비되어있고,
욕실에 샴푸 린스 바디샤워도 구비되어있다.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다도세트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
침대에서 누워서 바라볼 수 있는 바다뷰🥹
방 곳곳에 이런 작품이 걸려져있었다.
오드리김밥에서 먹고 남은 김밥으로 간식을 하고
부랴부랴 다도체험을 하러 지하1층으로 내려갔다.
소가 먹은 오드리 김밥이 궁금하다면 ?? ▼ ▼ ▼ ▼
2025.03.06 - [분류 전체보기] - 제주도 여행 // 뚜벅이 여행 1일차 - 오드리김밥 - 성산항 - 우도(배편, 배 타는 시간, 성산항-천진항 소요시간)
제주도 여행 // 뚜벅이 여행 1일차 - 오드리김밥 - 성산항 - 우도(배편, 배 타는 시간, 성산항-천진
두근두근혼자 떠나는 여행~3월 되기 전,어디라도 갔다와야 할 것 같은 마음에급히 결제한 제주행 비행기✈️🛩️너무나도 장롱면허라 제주 버스를 타고뚜벅이 여행을 하고 온 후기를 쓴다. 새
sosoharoo.tistory.com
티하우스, 쇼룸, 명상실은 지하1층에 있고,
티체험은 쇼룸에 가서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4가지 차를 설명해주시고 그 중 하나를 고르면
티룸으로 안내해주신다.
총 4개의 차실이 있고, 본인이 선택할 순 없다.
직원분께서 안내해 주신 곳에서
티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내가 갔을 때에는 4곳이 다 가능해서
풍경을 볼수있는 곳으로 갈 수 있었다.
날이 따뜻하고(안에서 볼때😉) 좋아서
운치있는 풍경이 너무 벅찼다.
5시 30분에 명상이 있어서
짧은시간밖에 못 있었지만
다음에 온다면 꼭! 평온하고 여유있게
모든 시간을 즐기고 가리라 다짐했다.
직원분께서 준비해준 티 세트
먼저 어떻게 우려내는지 한번 설명을 해주신 다음
자리를 비켜주시고 그 후부터는 내가 하면 된다.
혼자하더라도 차 우리는 방법을 주고 가시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조용히 차를 우리며
이러한 여유를 가질 수 있음에 감사했고,
나를 다시 한번 되돌아 보며
온전히 나를 위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봤다.
짧지만 안온했던 티 명상을 마치고
수요일 프로그램은 싱잉볼 명상이었다.
선생님의 좋은 말씀과 함께 명상을 하다보니
살짝 졸기도 했지만😅
따뜻한 마음을 느끼기 충분했다.
모든 요가, 명상 프로그램을 이 장소에서 진행한다.
명상 프로그램은 너무 좋았고,
요가 프로그램은 살짝 아쉽긴 했지만
간만의 요가라서 몸풀기 좋았다.
차, 다도세트, 인센스 등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룸
다양한 물건들이 있어서 구경하기 좋았다.
수요일에는 제주도에 많은 가게들이 휴무를 했다.
또, 요가가 8시에 끝나기 때문에 주변 가게들은
거의 다 문을 닫아서
제일 가까운(도보 약 5-10분) CU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었다.
CU는 밤 12시까지 오픈한다고 했으나
상황상 바뀌는 느낌이었다.
다음 날 아침
날이 살짝 흐려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방에서 편히 제주의 새벽을
맞이할 수 있어서 럭키비키🍀
취다선에서 제공하는 조식!
취다선 입구 옆에 위치하는
오조미야 식당!
내부는 화이트와 우드톤으로
깔끔한 느낌이었다.
카드를 보여드리고 조식메뉴에서 고르면 된다.
우도 미역국, 전복영양죽,
제주들깨쑥떡국, 들깨보양장어탕
4가지에서 고르면 됐다.
조식 메뉴 말고도 다른 메뉴도
너무 맛있어 보였다.
소의 픽은 우도미역국!
사실.... 태블릿 메뉴로 보고
우도성게미역국인줄 알았는데😥😥
그냥 우도 미역국이었다...!
그래도 반찬도 다양하고
미역국도 맛있어서
든든한 한끼를 채울 수 있었다.
체크아웃하기 전
전날 배운 티 내리는 방법을 상기시키며
티 한잔의 여유를 부려봤다.
바다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취다선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다.
다음에는 다른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게
다른 요일에 와봐야겠다.
공항에서 조금 멀긴 하지만
버스로 한번에 올 수 있어서
뚜벅이들에게도 좋은 숙소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