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 명동게장
여수밤바다~♬
가 흥얼거려지는
겨울 여수 여행을 다녀왔다.
여수하면 생각나는 게장!!
그 중에서도 친구가 여수 여행할 때 마다
방문한다는 명동게장을 갔다.
명동게장
오픈 07:00 - 20:50
라스트오더 20:20
전용주차장 이용가능
1월 말 일요일 점심 쯤 방문했는데
주차장 자리는 거의 만석이었지만,
어느정도 자리는 있었다.
주차 후 명동게장 본관으로 들어가니
사람이 다 찬터라
별관으로 안내를 받았다.
안내해준 길을 쭈욱~ 따라가보니
꽤나 큰 매장이 나왔고,
조심스럽게 2층으로 올라갔다.
밖에서 본 것 처럼 내부는 꽤나 컸고
테이블이 되게 많았다.
이쪽의 반대편은 주방이었다!
메뉴판에서 볼 수 있듯이
명동게장의 웬만한 메뉴들은
포장, 배달이 가능하다!!
친구는 가끔씩 주문해서 먹는다고 했다👍🏻
친구의 강력추천으로
게장에 집중하기 위해
돌게장 정식 3인을 주문했다🦀
전라도의 한상 차림🤤
게장 뿐 아니라 돌산갓김치, 새우장 외
다른반찬들도 깔끔했다!
크으으으으
영롱한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밥도둑 등장🦀
꽃게보다는 작지만
속이 꽉차있는 돌게장!!
간도 세지 않고, 단짠단짠❤️❤️
흰 쌀밥 크게 한입 물고
간장게장 한입 무니 그곳은 천국 헤븐😇
진짜 너무 오랜만에 먹은 게장이라
계속 극찬 하면서 먹었던 것 같다.
같이 나오는 집게발 전용가위로
다리를 부숴 오동통한 다리살까지
발라먹으면 된다!!!
버릴게 하나도 없다🐷
먹는다고 정신없어서 제대로 못찍었지만
게딱지에 쌀밥 비벼서
한입 두입 먹으면
진짜 밥 한그릇 뚝딱!!
리필을 부탁드리면
처음 그 양 그대로 리필 해주셔서
더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맛잘알 친구가 여수에 오면
명동게장만 먹으러 온다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다른 메뉴도 충분히 맛있었고,
알맞은 간의 간장게장 + 양념게장!!!
다음 여수여행에도 또 방문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