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 더현대서울_콘부, 카멜커피, 슈퍼마차
오랜만에 서울여행을 다녀왔다.
생긴지는 1년쯤 됐지만 여전히 핫한 더현대서울! 을 갔다왔다.
더현대 서울
오픈 10:30 ~ 20:00
금-일 10:30 ~ 20:30
6층 식당가 10:30 ~ 22:00
더현대 서울은 첫 방문인데, 맛집이 너무 많아 어딜가지 하다가 유튜브에서 많이 본 라멘집을 방문했다.
콘부
월-목 10:30 ~ 20:00
금-일 10:30 ~ 20:30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라스트오더 19:00
지하 1층에 위치하며 바 형식으로 되어 있고, 평일 점심이라 사람이 생각했던 것 만큼 많지는 않아 바bar에 자리를 잡고 먹을 수 있었다.
메뉴는 3가지로, 봉골레쇼유(라면세트), 카라구치쇼유를 주문했다.
주문을 완료하면 진동벨이 아닌 문자로 알림이 온다.
앞에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음식을 받을 수 있었다.
봉골레 라멘이라 그래서 대체 어떤 맛일지 상상이 가지 않았는데, 국물을 한 입 먹어보니 봉골레와 조개육수의 풍미가 잘 어울러져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면도 얇아서 국물과 잘 어울렸다.
돼지목살 차슈도 국물에 따뜻하게 해서 먹으니 부드러웠다!!
친구의 카라구치 쇼유도 몇 입 먹어봤는데 맛있게 칼칼하고 적당히 자극적이었다.
나는 봉골레가 친구는 카라구치가 더 맛있다고 했다.
교자도 육즙 한가득, 소도 한가득 들어가 있어 라멘이랑 잘 어울렸다.
카멜커피
월-목 10:30 ~ 20:00
금-일 10:30 ~ 20:30
배불리 라멘을 먹고 카멜커피로 향했다.
테이블은 한 5테이블? 정도 밖에 없었는데 웨이팅은 계속 있었던 것 같다.
타이밍을 못맞춰 매장에서 먹고가진 못했고, 시그니처 메뉴인 카멜커피와 앙버터를 테이크아웃했다.
뚜껑을 열고 커피를 한모금~!
고소하고 진한 커피와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이bbb
앙버터도 과하지 않고 빵도 질기지 않아 최근에 먹은 앙버터 중 제일 맛있었다.
더 현대 서울을 가면 5, 6층은 꼭 가봐야한다기에 설레는 맘으로 올라갔다.
센텀 신세계와는 완전히 다른 백화점인 느낌이었다.
조경 하나하나 신경 안 쓴 곳이 없고, 인테리어가 독특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줄 서서 사진 찍는다던 트리축제!
엄청나게 큰 트리에 곰돌이 오너먼트, 모든 곳이 포토존이었다.
다행이 평일 오후에다가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가서 그런지 사람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온전한 독사진 찍기는 어려웠다.
크리스마스가 지났어도 한번 쯤 와볼만 한 곳인것 같다.
슈퍼말차
월-금 10:30 ~ 20:00
토-일 10:30 ~ 20:30
녹차, 말차라떼를 좋아하는 나로써 눈에 들어온 가게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더현대서울을 떠나기전 마지막 음료로 슈퍼말차를 택했다.
슈퍼말차 워터도 궁금했지만 그래도 베스트인 슈퍼말차라떼를 주문했다.
말차의 초록색을 이용하여 색감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인테리어 였다.
음료픽업대에서 우유에 말차베이스를 바로 넣어주는 퍼포먼스도 볼 수 있었다.
진짜 하나도 안달고 순수 말차만 들어가서 엄청 진한 말차라떼였다.
살짝 달아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슈퍼말차의 본연의 맛도 좋았다.
부산 시골쥐의 더현대 서울 방문기
백화점이 너무 커서 더현대서울 안내도를 보면서 돌아다닐 정도 였다.
정말 길 잃기 쉬운 백화점....!
엄청 큰 만큼 볼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아 다음에 꼭 다시 놀러오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