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하루

울산 남구 맛집 // 아몬드치킨

소님 2024. 7. 2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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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왔으면 아몬드치킨이지!
울산에만 있다는 치킨집을 갔다왔다!
 

 

아몬드 치킨 남부점

 

 
오픈 17:00 - 03:00
 


노포갬성 물씬 풍겨지는 내부였다.
대부분 원형테이블이었고
간격이 좁긴 했지만 
다들 각자테이블에서 열심히 먹고,
열심히 말하느라 다른 테이블은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다.
 
 
 

치킨집인 줄 알았는데
안주류 메뉴도 한가득이었다!
 
울산에 사는 지인이 아몬드치킨은
수제치킨이라고 추천해줘서 
수제치킨을 주문했는데
사장님께서 수제치킨은 먹기 불편하다고
보통 후라이드/양념 많이 먹는다해서
사장님의 말씀을 따랐다😅
 
 
우리의 주문은
후라이드/양념 반반 + 꽃게탕!
(꽃게탕에는 알을 추가했다)

무피클과 양배추가 준비되고~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살얼음 생맥!!!!!!
치킨엔 맥주 아닌가요~~~
 
 
 
 

치킨보다 먼저 나온 꽃게탕!
다 끓여져서 나오긴 했지만
테이블에서 한번 더 팔팔 끓인 후
맛을 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칼칼했지만 
맛있게 칼칼해서 소주를 부르는 그런 맛!
 
꽃게도 많고 알도 많고 양도많고!
비오는 날 제격인 안주였다.
 
 
 

테이블에 꽉 차서 나오는 데 시간이 좀 걸린
후(라이드)반 양(념)반!
빛깔 한 번 보시죠~!~!
 
 
 

진짜 옛날 통닭의 정석
겉바속촉
최근에 먹은 치킨 중 제일 맛있었다.
갓 튀겨진 튀김 옷에
달짝한 양념은 아주 굿이에오~!
후라이드는 말모말모!
 
 
다른 테이블을 보니 마늘치킨을
많이 시킨 것 같았다.
 
그리고 메뉴가 생각보다 많아서
여러 사람들과 여러메뉴를 같이 시키러
또 오고싶은 
아몬드 치킨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