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하루

양산카페 // 블랙업커피 blackup coffee

소님 2022. 9. 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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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에도 요즘 대형카페가 많이 생기는 것같다.

그 중 옛날부터 있던 블랙업 커피!!

 

 

블랙업 커피 양산점

 

오픈 10:00 ~ 22:00

전용주차장 이용 가능

애완견 출입금지

 


숲 속 카페에 온 것 같은 입구!

 

입구 오른편엔 커피 용품들과 콜드브루 추출장치들이 있고, 

 

중간에는 빵들과 카운터 옆 케이크 쇼케이스!!

원래 빵이 더 많은데 반대편 사진을 안찍은 걸... 이제 알았다...

 

블랙업 커피도 오픈 주방(?) 으로 되어 있어 

매우 위생적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블랙업커피의 시그니처메뉴인 해, 수염과 아메리카노, 빵은 소금빵(시오팡)과 골드키위페스츄리를 주문했다.

 

점심시간 쯤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손님이 적었다.

하지만.... 시간대를 잘 맞춰 왔었다는것!

 

한 한시간 쯤 지나니 넓던 카페에 손님들로 북적북적했다.

 

블랙업 커피 1층
블랙업 커피 1.5층 (화장실, 포토존)
블랙업 커피 2층
블랙업 커피 루프탑
블랙업 커피 루프탑

매장이 엄청 넓어서 어디 앉을지 고민을 할 정도였다!

날씨도 좋아서 루프탑에 앉고 싶었지만,

콘센트가 없어서 2층에 앉았다.

 

블랙업 커피에서는 커피클래스도 운영한다.

포스터만 봤을 때 4분기 마다 일정이 달라지는 느낌이었다.

오른쪽 사진은 클래스 하는 곳에서 바라본 1층 모습!

 

앙증맞은 컵에 나온 해, 수염

콜드브루에 수제크림, 바다소금이 더해져

단짠단짠의 결정체!!!

 

빨대 없이 입을 대고 마시면서 크림이 먼저 나오다가 콜드브루를 같이 마시게 되면

부드러운 맛에 한 잔을 금방 비우게 된다.

 

아메리카노도 쓰지않고, 적당한 신맛과 고소한 맛이 밸런스가 잘 맞아 적격이었다.

 

요새 베이커리 카페에는 무조건 있는 소금빵!

내가 갔을 때에 소금빵이 3박스 남아있었는데, 계산할 때 보니 1박스 뿐이었고,

나올 때 보니 소금빵만 아예 없었다.

그만큼 소금빵 인기가 엄청난거겠지??

 

블랙업 커피의 소금빵도 맛있었으나 여느 소금빵과 비슷한 맛이었다:)

 

오히려 기대 안한 골드키위 페스츄리가 더 내 입맛에 맞았다.

페스츄리류를 좋아하는데 겉바속촉 페스츄리에 달콤한 키위와 생크림!!

배가 불렀음에도 칼질하자마자 페스츄리를 다 먹었다.

 


양산에서 대형 카페를 찾는다면, 블랙업 커피를

블랙업 커피를 처음 가본다면 해, 수염 커피를 꼭!!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