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구남로에 오설록 매장이 오픈했대서
빠르게 갔다왔다.
오설록티하우스
오픈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30
아모레부산(아모레퍼시픽 플래그십) 매장 바로 옆에
2층 건물로 위치해있다.
매장 왼쪽편은 오설록의 차 종류가 진열되어있었고,
중간엔 시음해 볼 수 있도록 직원분께서
차도 권해주신다.
또한 중간중간 모든 차 종류의 향도 맡아볼 수 있고,
설명도 잘 되어있어서 구경하기도 좋았다.
1층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있긴했지만
2층이 훨씬 넓고 좌석도 편해보였다.
내가 못찾은건지 모르겠지만
모든메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메뉴판은 따로 없고,
패드를 넘겨가면서 메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저녁 8시쯤 방문했고, 배가 매우 부른 상태여서
친구는 세작 차를 나는 말차 샷 비엔나를 주문했다.
모던한 인테리어와 식물이 곳곳에 배치되어있어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들었다.
1층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니 바로 나온 음료!!
말차샷 비엔나는 내가 흘린게 아니라
원래 저렇게 데코되어져서 나온다🌝
비스켓을 크림에 듬뿍 찍어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
말차샷에 우유, 말차크림, 초콜렛을 얹은 시그니처음료로
달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안달아서
더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비스켓만 달고,
음료는 말차라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었다.
친구가 시킨 세작을 한모금 마셔봤는데,
진하지 않아서 더 깔끔한 녹차였다.
같이 준 약과(?)는 그냥 약과맛😇
마감 직전까지도 사람이 계속 들어와서
핫플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아무래도 오설록이 아모레 계열이다보니
대기업의 향기가....!
매장도 깔끔하고, 정돈도 잘되어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해운대에서 친구와 만난다면
자주 방문할 것 같다:)